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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문제의 출발점이자 종착역
저자/역자
최광현
출판사명
부키 2012
출판년도
2012
독서시작일
2013년 11월 26일
독서종료일
2013년 11월 26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심리학 책은 딱딱하고 어렵다 그러나 가족의 두얼굴은 예외라고 할 수 있다.

심리학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어 읽기 쉽고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음 직한 사례를

들어 공감하기 쉽다. 심리학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어려워서 다가가지 못한 초심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사회를 구성하는 것은 독립적인 개개인들이지만 그 개인들은 저마다 가족이라는 작은 울타리속에

소속되어 살아간다. 저자는 ‘왜 이유없이 슬프고 외로운지’, ‘아버지를 닮은 남편을 찾는 이유는 무엇인지’

에 대한 일상적 질문으로부터 문제를 파고 든다. 의문에 대한 답으로 개인이 겪는 개인적 사회적 문제의 

출발점을 가족이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문제의 출발점도 가족이지만 문제해결의 열쇠를 지니고 있는 것도

가족이라고 말한다. 그 열쇠의 이름은 소통이며 진실한 대화와 주기적인 신체적 접촉이 가족에게서 입은 

상처를 어루어 만져 상쳐를 회복할 수 있다고 역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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