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Catalog

>>
Library Catalog
>
000 cam c
001 2210080837357
005 20180109111945
007 ta
008 180109s2017 ggka 000ce kor
020 a9791158160708g03810 :c\13000
035 a(KERIS)BIB000014666385
040 a211009c211009d221008
056 a814.725
245 00 a우리가 녹는 온도 :b그들은 나는 우리는 /d정이현 지음
260 a파주 :b달,c2017
300 a170 p. :b천연색삽화 ;c20 cm
700 1 a정이현,e지음
856 3Table of Contentsuhttp://www.riss.kr/Keris_abstoc.do?no=14666385
950 0 b\13000
우리가 녹는 온도 :그들은 나는 우리는
Material type
단행본 국내서
Title
우리가 녹는 온도 :그들은 나는 우리는
Author's Name
정이현 지음
Publication
파주 : 2017
Physical Description
170 p : 천연색삽화 ; 20 cm
관련 URL

Holdings Information

Call no. : 814.7 정68우
RReservation
MMissing Book Request
CClosed Stack Request
IInter-Campus Loan
CPriority Cataloging
PPrint
Registration no. Call no. Location Mark Location Status Due for return Service
Registration no.
E1335881
Call no.
814.7 정68우
Location Mark
Location
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Status
대출가능
Due for return
Service
MMissing Book Request
IInter-Campus Loan
Registration no.
E1335882
Call no.
814.7 정68우 =2
Location Mark
Location
부민자료실
Status
대출가능
Due for return
Service
MMissing Book Request
IInter-Campus Loan

Book Overview

Book Reviews

정이현,
이동훈
2018-12-24
https://www.instagram.com/p/BqrxjwkHIAX/   도서관에 다른 책을 빌리러 갔다가 근처에 있는 책까지 같이 빌렸다. 처음에는 '이게 소설인가?'생각했다. 그러다가 소설이 아니라 에세이인가 싶기도 했다. 그다음에는 주변 사람의 이야기인기 싶어 아리송했다. 도대체 이 책은 무슨 책인가 싶어 검색해봤는데, 왜 내가 헷갈려 했는지 알 수 있었다.   책에 나오는 이야기는 '그들은'과 '나는'으로 시작한다. 각각의 이야기는 주위의 사연이기도 하고 저자 자신이 겪은 이야기이기도 하다. 또한 머릿속에서 가공한 이야기도 있다. 각각의 이야기는 결말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천천히 읽거나 다시 읽어보면서 곱씹어 볼 만한 이야기다.   가장 눈길이 가는 문장이 있었다.   하나하나 찬찬히 뜯어보면 M과 J의 얼굴 생김이 그렇게 비슷하지는 않았다. 둘을 닮아 보이게 한 것은 분위기였을 것이다. 밝게 웃을 때의 입매와 눈매, 어딘가를 집중해 바라볼 때의 진지하고 무방비한 표정 같은 것. 혹은 처음 만나는 이 앞에서는 낯을 가려 머뭇거리지만, 어린 길고양이를 마주쳤을 때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한동안 바라보며 염려하는 마음이나, 대형문구점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필기구 코너로 가고 거기서 새로운 2B 연필을 발견하면 하나 사보지 않고는 못 배기는 취향 같은 것도 닮았다. 연필심을 꼭 뾰족하게 날 세워 깎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것도 같았다.   사랑하면 닮는다는 말이 있는데, 분위기가 닮아가나 보다.(여기서 M과 J는 친구 사이다. 하지만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Full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