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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집 :책들이 탄생한 매혹의 공간
저자/역자
Premoli-Droulers, Francesca
출판사명
윌북 2009
출판년도
2009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6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6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작가는 집에서
철저히 혼자가 된다. 어휘를 고르듯 까다로운 눈으로 고른 자기만의 공간에서 영감을 얻고 문자와 사투를 벌이고 마침내 승리자가 되어 글을
완성한다. 그곳은 그들의 날선 정신과 일상적 삶이 함께깃들어있는 내밀하고 사적인 공간이다. 저자들은 주변의 환경부터 건축구조, 집필용
책상과 아끼던 소품들까지 카메라에 담으며 각자의 집에서 나름의 방식으로 살아간 작가들의 삶과 내면의 소소한 흐름까지를 문학적인 언어로
들려준다. 나는 이 집에서 혼자였다. 나는 이곳에 갇혀 지냈다. 물론 두렵기도 했다. 그러다가 이 집을 사랑하게 되었다. 이 집은 글쓰기의
집이 되었고 내 책들은 이곳에서 탄생했다. -마르그리트 뒤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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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책을 소개해주는 TV프로그램을 보는데 제목부터 눈길이 갔던책. 작가들은 과연 어떤 집에서 살았을까? 그리고 어떤 책들은 만들었을까?
호기심을 갖게 만든 책이었다.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집이란 참 중요한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옛말에 맹모삼천지교라고 맹자어머니는 맹자
교육을 위해 이사를 3번이나 하지 않았는가? 물론 이책의 내용과 다르긴 하지만. 이 책의 작가들은 자신의 집을 사랑했다. 그리고 지독히
고독하고 외롭기도 했다. 과연 나에게 집은 어떤 곳인가,,,? 그리고 한가지 Tip을 준다면!!! 책에 나와있는 유명작가들의 책을
체크해뒀다가 읽어본다면 그 작가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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