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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가 정말 멋진 곳일까?
저자/역자
올더스 헉슬리
출판사명
문예출판사
출판년도
2018-03-20
독서시작일
2023년 11월 08일
독서종료일
2023년 12월 06일
서평작성자
이*선

Contents

 이번 교양과목 덕분에 멋진신세계라는 책을 접할 수 있었다. 평소에 책을 즐겨하지 않아 읽을 기회가 없는데 되게 좋은 시간인거 같다. 이 책은 말 그대로 멋진 신세계,  즉 누구나 꿈에 그리고 모두가 화목할 것 같고 평등한 미래의 생활을 보여주는 책이다. 책의 시작은 포드 자동차가 유래한 시점부터 시작한다. 사람들의 정신은 태어날때부터 개조되었고 성격도 주어진대로, 신체능력도 주어진대로,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는게 하나 없는 세상이지만 그것이 잘못된것인지는 그 누구도 느끼지 못하는 세계이다. 알파부터 감마까지 총 5개의 계급으로 나누어져있고 하는 일도 다르지만 누구도 불만을 가지지 않고 균형을 맞춰가는 세계. 하지만 그런 완벽한 체계에도 균열은 있는 법. 멋진 신세계(유토피아)에서 잘 살고 있는 버나드 마르크스로 부터 균열은 시작된다. 유토피아에 의문을 갖기 시작하고 유토피아에 거주하지 않는 이들이 말하는 야만인들을 만나러가고 그로 인해 한사람씩 자신의 정체성을 의심하게 된다. 유토피아에 거주하는 사람과 거주하지 않은 사람과에 관계에서 태어난 존, 유토피아 거주하는 사람들은 존으로부터 충격을 받고 의심을 하던 마음들이 점차 하나씩 바껴간다. 멋진 신세계는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시대를 풍자하고 있다. 정말 나중에 몇백년 뒤에는 있을 법하고 지금의 시대에도 비슷한 요소들이 있지 않을까? 되돌아 보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누구나 꿈꿔왔지만 정말 저런 삶이 좋을까?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그런 세계가 내앞에 닥쳤을때 나는 과연 하위계층일때 좋을까? 태어날때부터 정신을 개조당해 모르겠지만 사회적 불만을 가지지 않을까? 나에게 많은 생각을 심어준 멋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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