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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반전의 추리소설
저자/역자
동야규오
출판사명
재인 2014
출판년도
2014
독서시작일
2018년 08월 03일
독서종료일
2018년 08월 03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이사를 가면서 책을 빌리기가 어려워져 집에 있던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히가시노 게이고는 유명한 추리소설가이기도 하고 이름도 특이해서 알고 있었다. 유명하니만큼, 그리고 책 표지에서 대반전이라고 말하는 만큼 기대하면서 책을 읽었다. 하지만 다 읽고 난 내 소감은 나름 반전의 추리소설이었다는 것이다. 솔직히 조금 아쉬웠다, 책 표지에서 대놓고 스포를 하는 것 같았다. 대반전이라는 말 때문에 솔직히 결말이 예상되었고  책을 읽으면서 독자가 실마리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재미가 없이 찝찝하게 진행되다가 작가가 짠! 반전이지?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름 재밌게 읽었고 반전이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엄청 재밌지는 않았다. 그래도 스토리 자체는 탄탄하고 결말은 신선했으며 등장인물인 도모미의 사랑이 아름다우며 안타까웠다. 글이 몰입감있고 스포없이 읽으면 대반전을 느낄 수 있어서 책을 읽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내 친구에게 추천해줄 만한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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