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s

>>
Book Reviews
>
학교 없는 사회
저자/역자
Illich, Ivan
출판사명
미토 2004
출판년도
2004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3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3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159p 멕시코 마을에서 온 어느 부인이 뉴욕을 단기간 방문한 뒤 나에게 상점에서 “너무나도 장식화된 물건만을” 파는 점에 놀랐다고 말했다. 그녀는 공업제품이 그 소비자에게 ‘말하는’ 것이, 그 본질에 대한 것이 아니라 그 유혹에 대한 것이라고 뜻한다고 본 것이었다. 301p 공부하는 사람의 자율성- 무엇을 배울 것인가를 스스로 결정하는 주도권, 그리고 타인에게 쓸모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천부의 권리.(=일리히가 보는 학습권) 323p 일리히가 항상 존경한 간디는 교육의 목표를 “자신의 창조적 능력을 의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생성 중에 있는 신과 같은 존재로서, 그 결과 신에게 속한 가장 중요한 속성, 즉 창조력과 실천력을 지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를 깨닫지 못하면 단순한 지식에 지나지 않고 교육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간디는 본다. 327p 간디는 ‘둥근 구멍에다 사각형 말뚝을 박는 것과 같은’ 해외 유학에 반대했다.

Full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