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감명 깊에 본 후 원작이 책이라는 말에 바로 찾아가서 읽었다.
남자가 죽는다는 결말 등 전체적은 스토리는 크게 변화가 없었지만 역시 세부적인 배경묘사와 인물들의 감정표현은 책이 훨씬 잠 담아냈던 것 같다. 특히 결말 부분은 영화에서는 빠르게 지나갔는데 책에서는 읽고 눈물이 날 뻔 했다.
영화도 영화만의 매력이 있지만 진정한 감동을 느끼려면 책을 읽어야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