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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a빠르게 실패하기 /d존 크럼볼츠,e라이언 바비노 지음 ;e도연 옮김
260 a파주 :b스노우폭스북스,c2022
300 a363 p. ;c20 cm
500 00 z원저자명: John Krumboltz, Ryan Babineaux
507 tFail fast, fail often
700 aKrumboltz, John,e지음
700 aBabineaux, Ryan,e지음
700 a도연,e옮김
900 a크럼볼츠, 존
900 a바비노, 라이언
950 0 b\16500
빠르게 실패하기
Material type
단행본 국내서
Title
빠르게 실패하기
Author's Name
Publication
파주 : 스노우폭스북스 2022
Physical Description
363 p ; 20 cm

Holdings Information

Call no. : 199.1 크294빠
RReservation
MMissing Book Request
CClosed Stack Request
IInter-Campus Loan
CPriority Cataloging
PPrint
Registration no. Call no. Location Mark Location Status Due for return Service
Registration no.
E1406396
Call no.
199.1 크294빠
Location Mark
Location
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Status
대출가능
Due for return
Service
MMissing Book Request
IInter-Campus Loan
Registration no.
E1406397
Call no.
199.1 크294빠 =2
Location Mark
Location
부민자료실
Status
대출가능
Due for return
Service
MMissing Book Request
IInter-Campus Loan

Book Overview

Book Reviews

존 크럼볼츠
김태준
2022-12-09
필자들은 삶을 변화시키도록 용기를 불어 넣는 가장 좋은 방법이 그들이 떠안은 문제 해결을 돕는 게 아님을 깨달았다. 오히려 지금 바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일을 행동으로 옮기도록 인식시키는 일이 중요했다. -빠르게 실패하기, 존 크럼볼츠 ⋅ 라이언 바비노, p. 46 저자는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지 못한 채 망설이는\’ 사람들을 도울 방법을 찾기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그들에게 공통적인 생각과 행동 패턴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첫째, 그들은 어떤 일을 새롭게 시작하기 전, 정보를 수집하고 거창한 계획과 전략을 세웠다. 둘째, 그들은 큰 성공만 추구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그것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수만 가지 어려움에 봉착했고, 결국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근거를 찾아내고야 말았다. 셋째, 그들은 바쁘거나 준비가 덜 됐다는 이유로 \’그 일\’을 시작할 수 없다고 합리화했다. \’이 것만 해결하고\’라는 판단으로 시작을 미룬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막상 도전해볼 기회가 왔을 때조차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오해해버렸다. ​ 사람들은 불행이 찾아오면 현재 불만족스러운 대상이나 상황에 사고를 고정시켜 버리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현재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즐거움은 없다\’는 것을 전제로 둔다. 이것을 \’아직은 때가 아닌\’ 인생관이라고 부를 수 있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매우 잘못되었을 뿐 아니라 우연히 얻을 수 있는 이득까지 막아버린다. 이 챕터에서는 다양한 예시를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일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배울 것이다. 실수를 한다고 죽지는 않는다. 틀린 말을 하거나 어설픈 아이디어를 따라 한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실패를 피하려는 삶이 당신을 구속한다. -빠르게 실패하기, 존 크럼볼츠 ⋅ 라이언 바비노, p. 91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이나 재능이 의심되면 잘하는 것만 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타인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인정 욕구\’때문이다. 그렇기에 어떤 일을 시도하기 전에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나에게 이것을 할 능력이 있을까?\’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다. 만약 지능, 재능을 측정하기 위해서만 일을 한다면 어떤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내가 능력자인지 아닌지 가늠을 하는 과정에서 나를 제한한다. 그러나 \’초보자의 마음\’을 가지면 가능한 행동은 무궁무진하게 많아진다. 실적이 아닌 배움에 초점을 맞추고 실수를 당연하게 여긴다. 전문가처럼 보이려고 하지 말고 모르는 것을 발견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 그렇다고 해서 실패가 마냥 유쾌한 경험일 수는 없다. 주변을 둘러보아도 호기로운 도전을 했다가 실패를 하여 어깨가 축 늘어진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실망하는게 당연하고, 스스로의 지능과 능력, 사고를 의심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감정은 일시적일 것이며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비하면 그 쯤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인생을 즐거움과 의미로 채울 수 있는 모든 행동에 훼방을 놓는다. ​ 저자는 도전하여 실패하지 않으면 그 반대의 인생,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한 인생을 살게 된다고 설명한다. 이를 나열해보겠다. 언제나 이미 알고 있는 것만 한다. = 새로운 변화를 절대 경험하지 않는다. 자신 있는 일만 한다. = 가려져 있던 재능이나 흥미를 발견하지 못해도 상관없다. 자신이 세운 가정이 흔들리거나 잘못되었음을 입증할 행동은 절대 하지 않는다. = 당신의 제한적인 신념을 결코 초월하지 않는다. 자신이 전문가처럼 인정받을 일에만 발을 들인다. = 다른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거나 배움을 통한 즐거움의 경험을 놓쳐도 상관없다. 일이 계획대로 풀리지 않으면 포기하거나 다른 방향으로 우회한다. = 스스로에게 어떤 일에 대해 인내심을 가질 기회를 주지 않는다. ​ 중요한 일에 실패한 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첫째, 나는 최선을 다했으며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았음을 인정한다. 둘째, 실패한 경험으로부터 배운다. 이렇게 심플한 두 단계를 반복하는 것이다. 좋은 말인 것 같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해라. 실패하는 것은 당연하다. 중요한 것은 실패로 인해 도전할 용기를 잃게 되지 않음이 중요하다. \’초보자의 마음\’을 가지고 도전에 임하라.. 그런데 \’이렇게 살아야겠다!\’가 바로 되지는 않는다.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것은 너무나 좋은 일이지만 무분별한 도전은 그 도전의 깊이, 밀도를 떨어뜨릴 것이며 그에 따라 실패할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새로운 일은 언제나 가슴 떨리고 색다르다. 그 안에서 즐거움을 발견하고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개 준비되지 않은 도전은 또 다른 도전으로 가는 발판이 되지는 못 하는 것 같다. 특히나 그 도전이 타인과의 경쟁을 통해 성공하는 시스템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 물론 위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최선\’이라는 단어가 존재하며, 책에서도 실패한 뒤 할 수 있는 일에 적혀져 있다. 그러나 내 생각에는 책에서 이러한 부분을 더 무겁게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밀도가 없는 도전은 높은 확률로 실패로 귀결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도전에 앞선 결단력과 도전을 하는 과정의 \’최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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