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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행복한 삶을 꿈꾸는 과정에서 많은 시련을 맞닥뜨린다. 수많은 고난을 이겨내야 비로소 성공을 거머쥘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시련 없이는 행복할수도, 성공할 수도 없는 것인가? 행복을 추구하는 동기 정도를 살핀 연구에서 행복하려고 애쓰는 일이 사람을 더 우울하고 외롭게 만들 가능성이 높음이 밝혀졌다. 우울하고 외로운 사람들의 행복에 대한 동기가 보통의 사람들에 비해 더 강한 것 같다. 가치 있는 만큼 고통스럽다  저자는 의미있는 활동과 삶의 필수 요소에 선택적인 고난이 작용한다고 보았다. 즉, 고난은 종종 좋은 일이 된다는 것이다. 고난은 우리가 삶을 살면서 필요로 하는 많은 것들을 개선하고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우리는 가끔 고난에 대해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고 깊게 파고든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는 말은 비선택적인 고난을 당한 이에게 질책으로 돌아가게 만든다. 당연히 견뎌내야 할 일처럼 느껴지게 하고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는 위치에 놓이게 한다. 때로 인과응보라는 단어가 들어맞지 않는 상황이 있다. 고통에 대한 이러한 관념은 잘못됐다. 그럼에도 저자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선택적 고난은 그 자체로 목적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선택적 고난이란 삶에 활력소로 작용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량한 것이다. 힘겨운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하거나 자발적으로 마라톤을 완주하는 것은 긴 인생을 다채롭게 만들어줄 달콤한 고통이 될 것이다. 행복한 삶을 그리는 과정에서 수많은 고통과 시련을 만나게 된다. 고통과 쾌락이라는 직선의 양끝에 놓인 두 단어들 사이 최적의 지점에서 겪게 되는 최선의 고통은 나를 성장시키고 충만한 삶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