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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감각]. 경제 추천 도서 중에서 가장 강력하게 눈에 들어온 책을 골랐다. 돈의 감각이라. 현재와 같은 시점에서 내가 어떤투자를 하고 어떤 소비를 하고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인지 조금이라도 힌트를 얻고자하며 독서를 시작했다. [돈의 감각]의 저자 이명로 작가는 Life Planner로 활동 중이다. [똑똑한 돈], [경제공부의 바다에 빠져라] 등등 다양한 도서를 집필했다. 다양한 사람들과 만난 경험을 바탕으로 서술할 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경제용어를 풀어서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도서 [돈의 감각]은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돈 센스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기르는 것이다.’ 이는 책 전반에서 다루게되는 한국 경제와 미국 경제 및 세계 경제를 이해함에 필요성을 부여한다. 인간의 모든 행동과 생각이 먹고사는 문제(경제)이고 그 가운데에 돈이 있다. 돈 자체의 속성과 그 돈의 뿌리와 기원, 그리고 역사에서 인간은 돈 문제에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해 왔는지를 잘 알아야만 삶을 잘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그 삶을 위해서는 돈의 감각도 필수적이다. 과거에 대공황, 2000년 닷컴버블, 2008년 금융위기 등은 경제위기의 신호였다. 거기에 이번 코로나 사태가 그런 경제불황을 가져올 수있음을 인지하고 대처해야할 것이다. 우리는 경제적으로 안전한 체제 안에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학습하고 감각을 길러내야만 한다. 책은 다양한 지식을 쏟아낸다. 경제가 성장해야 모두가 행복해지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화폐 거래량이 늘어나야 하고, 화폐 거래량이 늘어나기 위해서는 통화량이 늘어나야 한다는 ‘경제사이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대출을 받아 돈을 쓰는 사람들이 더 큰 이익을 얻는다는 것과 저축을 한 금액의 실질구매력이 줄어든다는 점. 이머징 국가에 투자 여부를 고민할 때는 항상 외환보유고 증가 여부, 그 증가를 뒷받침할 수 있는 경상수지 흑자 추이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는 것 등등. 개인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뿐만 아니라 국가 혹은 기업이 경제 정책을 정할 때 이루어지는 큰 흐름을 알고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돈의 감각’은 책에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강조된다.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세계 경제흐름부터 개인이 취해야하는 전력까지 한 권의 책이 담아낼 수 있는 최대한의 정보를 담아내고 있다. 이제야 경제관념을 조금씩 형성해나가고 있는 사회초년생들에게 굉장히 유용한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서 세계는 때 아닌 경제 불황을 겪고 있다.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찍고 있고 여러 사업에서 경제위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도미노처럼 무너지고 있는 경제를 보면 불안함에 떠는 것은 개인으로써 당연한것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위기는 또 다른 기회이다. 2000년 초반 부도가 날 뻔 했던 알리바바는 인터넷을 뛰어들 새로운 무대가 열렸음을 직감적으로 느꼈고, 전폭적인 투자를 이루어 현재의 알리바바가 되었다. 그렇듯 현 경제체제의 완전한 붕괴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분명히 새로운 길은 존재한다. 우리가 이 책을 통해 배운 ‘돈의 감각’은 그 길을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나침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