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Catalog

>>
Library Catalog
>
000 cam c
001 2210080877866
005 20190808144406
007 ta
008 190808s2019 ggka b 000c kor
020 a9791190182355g03320 :c\13800
035 a(KERIS)BIB000015303800
040 a211046c211046d221008
056 a802.5625
245 00 a(하고 싶은 말을 센스 있게) 말하기의 디테일 :b의사표현을 명확하게 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 /d강미정 지음
260 a고양 :b위즈덤하우스,c2019
300 a277 p. :b삽화 ;c19 cm
504 a참고문헌 수록
700 1 a강미정,e지음
856 3Table of Contentsuhttp://www.riss.kr/Keris_abstoc.do?no=15303800
950 0 b\138000
(하고 싶은 말을 센스 있게) 말하기의 디테일 :의사표현을 명확하게 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
Material type
단행본 국내서
Title
(하고 싶은 말을 센스 있게) 말하기의 디테일 :의사표현을 명확하게 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
Author's Name
강미정 지음
Publication
고양 : 위즈덤하우스 2019
Physical Description
277 p : 삽화 ; 19 cm
Keyword
참고문헌 수록
관련 URL

Holdings Information

Call no. : 802.56 강38말
RReservation
MMissing Book Request
CClosed Stack Request
IInter-Campus Loan
CPriority Cataloging
PPrint
Registration no. Call no. Location Mark Location Status Due for return Service
Registration no.
E1366219
Call no.
802.56 강38말
Location Mark
Location
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Status
대출가능
Due for return
Service
MMissing Book Request
IInter-Campus Loan
Registration no.
E1366220
Call no.
802.56 강38말 =2
Location Mark
Location
부민자료실
Status
대출가능
Due for return
Service
MMissing Book Request
IInter-Campus Loan

Book Overview

Book Reviews

강미정
최윤영
2021-06-07
나는 어렸을 때부터 \’말하기\’에 고민과 스트레스가 많았다. 발표와 면접은 치를 떨며 항상 트라우마로 자리잡았다. 소통에 있어서도 말하는게 힘들어서 회피하곤 했었다. 그러나 내가 지향하는 삶은 말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나아가는 것이었다. 말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여 다양한 경험을 하고싶었다.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성실한 노력과 경험들로 어느정도 극복하고 \’두려움\’에서 \’두근거림\’으로 변경하는 정도로 성장한 경험이 있다. 이 책을 선택하게 된 동기는 더 잘 말하고 싶었다. 책 제목과 같이 말하기의 디테일을 살피고 싶었다. 하고 싶은 말을 센스있고 의사표현을 명확하게 하고싶었다. 그러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알고싶었다. 이 책은 단순히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작가의 경험담이나 본인의 생각을 잘 적은 것 같아서 좋았다. 책에서는 가장 먼저 스스로를 잘 아는 법부터 시작해 불편한 말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법, 하고 싶은 말을 분명히 하는 법, 적절한 단어 선택과 눈치로 매력적으로 대화하는 법에 이르기까지 점층적인 방법론을 이야기한다. 발췌 36p. 자신감이란 그런 것이다. 내가 준비하고 단련된 만큼 보여줄 수 있는 것, 내 안에 내공이 그대로 보이는 것이다. (…) 자존감은 ’나를 존중해주는 마음‘이기 때문에 분야나 상대에 따라 크게 요동치지 않는다. 내가 역량이 뛰어나거나 성과를 내서 자존감이 잇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것이다. 작가는 자신감을 이렇게 정의했다. 자신감이란 내가 절대적으로 자기도 있는 것이 아니다. 상황에 따라, 주제에 따라 하늘과 땅 차이로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준비가 된 만큼, 연습과 반복과 숙련이 된 만큼 생기는 것이 자신감이다. 우리는 쉽게 ‘자신감을 가지세요’라는 말은 많이 한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쉽진 않다. 그리고 ‘아님 말고 정신’ 이 책에서도 나온다. “그럴 수도 있지”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아님 말고~ 그럴 수도 있지~ 라는 말을 하곤 하는데, 어떤 상황에서는 정말 좋은 해결책이 되기도 하였다. 공감에 대한 내용도 나온다. 습관적으로 공감하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아! 나도 알아, 그래 그거 힘들지’라고 해버리면 공감이지만 말하는 사람이 맥이 끊겨버린다. 공감도 중요하지만 처음 듣는 이야기인 것 처럼 새롭게 듣고, 새롭게 느껴보는 건 어떤가? 그러면서 궁금해지는 것들을 하나씩 물어보자, 그러면 더 깊이, 소중하게 상대를 알아갈 수 있다. ​ 발취 p.140 로젠버그는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분석하는 것은 자신의 욕구를 돌려서 표현하는 것이라고 했다. 예를 들어 “넌 한 번도 날 이해한 적이 없어!”라고 했다면, 실제로 그는 이해받길 바라는 자신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다는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까운 이들과의 대화에서 통용될 이야기이다. 내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고 상처 주는 말을 한 적은 없었을까?라는 생각과 성찰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너무 쉽게 뱉을 수 있는 게 말이라지만 매 순간 나부터 애쓰고 되돌아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Full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