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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이유 :김영하 산문
Material type
단행본 국내서
Title
여행의 이유 :김영하 산문
Author's Name
김영하 지음
Publication
파주 : 문학동네 2019
Physical Description
214 p : 천연색삽화 ; 21 cm

Holdings Information

Call no. : 814.7 김64여
RReser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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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losed Stack Request
IInter-Campus Loan
CPriority Cataloging
PPrint
Registration no. Call no. Location Mark Location Status Due for return Service
Registration no.
E1360065
Call no.
814.7 김64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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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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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6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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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7 김64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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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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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6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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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7 김64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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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6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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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7 김64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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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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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6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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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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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68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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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7 김64여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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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72026
Call no.
814.7 김64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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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Status
대출가능
Due for ret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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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Overview

Book Reviews

김영하
이승호
2023-11-30
김영하 작가, 여행에세이 여행의 이유 읽었습니다.이번달 독서모임 선정도서로 발제자의 발제문에 따라 서평을 작성합니다.첫번째, 책을 읽은 소감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인상 깊었던 부분도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이번에 다시 읽은 이 책. 처음 읽었을 때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처음에 이렇게 좋았던 내용들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이번에 다시 읽으면서 감탄하며 읽게 되었습니다. 인상 깊은 부분이 너무 많은데 우선 그림자를 판 사나이의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림자 자체를 판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로 인해 사람들로부터 외면받고 환대 받지 못한 존재가 되어버린 것에 대해서 현대 사회에서 생각할 지점 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소설의 결론이 그냥 그렇게 슬프 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된 이상 방랑자로 살아간다. 두번째, 본인의 여행의 이유는 무엇인가요?저는 일상으로부터 단절이 제일 큰 것 같습니다. 매일 같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생기는 낯설음을 통해 나도 몰랐던 새로운 나를 발견하게 되기에 여행을 떠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요즘은 일상에서 만족스러운지 여행에 대한 생각이 잘들지가 않습니다.세번째, 여행을 통해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과 세계에 대한 놀라운 깨달음을 얻게 되는 그런 마법적 순간을 경험하는 것,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이런 바람은 그야말로 뜻밖이어야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애초에 그걸 원한다는 것을 불가능하다.  저는 8월에 여행을 갔었는데 야경을 보기 위해 해가 저물기만을 기다리는데 8시가 넘어도 마치 낮처럼 밝은 것이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이라도 7시가 넘으면 어두워지기 시작하는데 이곳에서는 8시가 넘었음에도 마치 오후인 것마냥 해가 떠있고 밝은 것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10시가 되어서야 어두워지면서 파리의 야경을 볼 수 있었던 경험이 제게는 너무나 큰 충격이었습니다. 내가 사는 세상은 정말 좁은 우물이었구나 싶으면서 내가 아는 것들이 전부가 아니며 다 틀릴 수도 있다는 것에 꽤나 충격적인 경험으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네번째, 그러면 보면 인류는 이상한 종족이다. 인터넷이 막 보급될 무렵 여러 미래학자들이 여행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 예견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제 뉴욕이나 파리에 몸소 가지 않고도 자기 집 소파에서 충분히 다구경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이렇게 구경만은 인터넷으로 가능하지만 본인이 직접 가는 여행지를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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