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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피할 수 없는 내 운명을 사랑하는 법
Material type
단행본 국내서
Title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피할 수 없는 내 운명을 사랑하는 법
Author's Name
박찬국 지음
판 사항
2판
Publication
파주 : 21세기북스 2018
Physical Description
267 p : 천연색삽화 ; 22 cm
Keyword
참고문헌: p. 267
관련 URL

Holdings Information

Call no. : 165.77 박82사2
RReservation
MMissing Book Request
CClosed Stack Request
IInter-Campus Loan
CPriority Cataloging
PPrint
Registration no. Call no. Location Mark Location Status Due for return Service
Registration no.
E1351135
Call no.
165.77 박82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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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Status
대출가능
Due for return
Service
MMissing Book Request
IInter-Campus Loan
Registration no.
E1351136
Call no.
165.77 박82사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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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부민자료실
Status
대출가능
Due for return
Service
MMissing Book Request
IInter-Campus Loan

Book Overview

Book Reviews

박찬국
최주호
2023-07-17
이 책은 삶에 대한 열 개의 질문들과 그 질문에 대한 답변들로 구성되어있는 책이다. 질문 하나 당 답변은 소챕터 세 개정도로 이어지고, 작가가 니체철학을 풀어서 설명해주고 발췌 문단들도 나온다. 쉽고 공손하게 설명해주는게 아주 좋았고 제목만큼 딱딱하지 않아서 생각보다 술술 읽혔다. 제목을 정말 잘 지었다고 생각이 들고, 개인적으로는 뒤로 가면서 점점 설득력을 잃는다고 느껴지기도 했지만 챕터 1,2는 정말 좋았다. 법륜스님 왜 사는가(존재)에 대한 이유를 쫒다보면 자살로 간다고 했던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같은 맥락인것 같았다. 법륜스님의 강연이 삶은 이미 주어진거고 거기엔 이유가 없다는게 논지였다면 니체는 의미를 찾지 않을때 의미있는 삶이 된다고 봤다. 작가가 들어준 예시를 보자면 인생을 놀이처럼 재밌게 살고 있는 사람은 왜 이 놀이를 계속해야하지? 하며 그 이유나 의미를 찾으려 하지 않는 ㄷ는 것. 내가 힘들고 지쳤을때야 왜 이짐을 짊어져야 할까 하고 삶의 의미를 찾기 시작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생의 의미에 대한 물음이 해소되는 유일한 방법은 그 물음이 제기되지 않는 상태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여기서 아 이것이 니체의 철학이구나! 하는 생각이들었다. 챕터 5는 니체는 왜 신을 죽여야만 했는가에 대한내용, 챕터 6은 신념과 확신의 위험에 대한 내용도 꽤 재밌게 읽었다. (예수=위대한 상징주의자, 신념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자=자기 자신을 목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이념을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자) 나머지 예술, 경쟁, 시련, 죽음, 자아 등에 관한 내용은 당장의 나에게 와닿지 않아서 흥미롭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초반은 니체 철학을 이용해서 삶에 대한 해답을 알려준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니체 철학 굳히기 느낌이 들기도 했다. 예를 들자면, 예술로서의 비극에 대한 부분에서 예술가가 전달하려고 했던게 문제에 직면했을때 용기, 침착함, 승리감으로 충반한 상태라는 부분… 이런 부분들은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오히려 각주에 있던 아리스토텔레스 말이 더 납득이 갔다(비극의 효과는 비극적 운명이 관중의 마음에 두려움과 연민을 불러일으키고 결말에서 감정을 터뜨려 마음속 응어리를 정화하게 해주는 것) 책의 주지는 운명을 사랑하고 고난을 긍정하고 힘과 의지, 자신을 강화하고 고양시키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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