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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a지혜의 심리학 :b나의 잠재력을 찾는 생각의 비밀코드 /d김경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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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심리학 :나의 잠재력을 찾는 생각의 비밀코드
Material type
단행본 국내서
Title
지혜의 심리학 :나의 잠재력을 찾는 생각의 비밀코드
Author's Name
김경일 지음
판 사항
2판
Publication
서울 : 진성북스 2017
Physical Description
337 p : 삽화, 도표 ; 24 cm
Keyword
기타표제: 불안한 나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창의적으로 행복에 이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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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Call no. : 181.3 김14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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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2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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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3 김14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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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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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Overview

Book Reviews

김경일
김태준
2022-09-30
사람들은 독립적으로 발생하는 사건이라 하더라도 상호 연관된 사건으로 묶어서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다. -지혜의 심리학, 김경일, p.89  이 책은 생각의 원리를 활용하여 과학적인 방법으로 연습을 통해 지혜를 얻을 수 있음을 말한다. 이러한 연습 체계를 저자가 제시해줌으로 지혜로워 지는 일에 도움을 줄 것을 암시한다. 그 연습을 하기 전, 오늘은 저자가 준비한 \’생각의 준비운동\’을 하는 시간이었다. 복잡하기 이를 데 없는 인간 생각의 작동 원리를 준비운동을 하지 않은 채로 줄줄 읽어 나간다고 하면 금방 지쳐 포기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저자의 배려인 것 같다. 책에서 소개하는 \’생각의 준비운동\’이란 \’인지 심리학을 살펴보는 것\’이다. 인지 심리학이란, \’생각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원리를 연구하는 학문\’을 말한다. 생각에도 원리가 있다는 것은 막연하게 생각해 보았는데 그것을 연구한다고 하니, 사람마다 너무나도 주관적인 생각을 공식화 한다는 것이 아직까지는 떨떠름하다. 하지만 용어의 의미와 재밌는 예시를 보다보니 잘은 모르지만 고개를 끄덕거리게 되는 순간이 잦았던 것 같다. ​  그 중에서도 관점에 따라 사람의 판단이 바뀐다는 것을 \’도박사의 오류\’와 \’뜨거운 손 오류\’로 설명이 특히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도박사의 오류란 연이은 실패 뒤에는 성공을, 연이은 성공 뒤에는 실패를 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이다. 같은 확률의 두 가지 경우라도 말이다. 뜨거운 손 오류는 이와 반대다. 이 오류의 경우, 성공을 한 뒤에는 또 연이은 성공을 부추기고 실패를 한 뒤에는 연이은 실패를 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 도박사의 오류, 뜨거운 손 오류가 일어날 것이라고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가? ​  이에 피터 에이튼과 일란 피셔라는 두 명의 심리학자는 동일한 현상을 관찰하더라도 그 현상을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 할 수 없는 자연법칙에 근거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이전에 부정적인 사건들이 자주 발생했다고 생각되면 도박사의 오류가 일어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대답한다. 반면 동일 현상이라도 그 분야가 인간의 의지가 영향을 미칠 여지가 많으면 뜨거운 손 오류가 더 자주 일어나는 것을 관찰하였다고 한다. 즉 도박사의 오류는 중립적인 날씨의 결과가 연속되는 것을 본 기상통보관에게, 뜨거운 손 오류는 농구선수의 관점에서 연속되는 골 득점의 결과를 본 사람에게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는 동일한 사건이라도 그 사건을 보는 관점에 따라 다음에 일어날 일에 대한 예측이 달라질 수 있다는 흥미로운 결과를 나타낸다. 이에 끝나지 않고 나의 관점이 어디에 더 가까운가를 파악하고 이 때문에 내가 어떤 오류에 더 쉽게 빠질 수 있느냐를 생각해본다면 객관적인 판단에 유리할 것이라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미션을 남겼다. 먼 곳을 향해 가는 여비는 접근동기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가까이 있는 것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는 세심함은 회피동기가 돕는다. -지혜의 심리학, 김경일, p. 150 심리학적으로 동기는 \’행동에 에너지를 부여하여 목표를 지향하고 또 유지해주는 욕구\’를 의미한다. 즉, 무엇인가를 할 때 동기를 강하게 느낀다면 일을 하고자 하는 열정과 추진력이 생겨 열심히 임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동기는 행동의 \’이유\’이며 초반부터 최종 결과인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우리가 동기를 이해한다면 인간의 생각과 그에 따른 행동을 설명하는데에 훨씬 수월할 것이다. ​ 저자는 동기를 접근동기와 회피동기로 나누어 설명한다. \’접근\’과 \’회피\’라는 단어를 접했을 때 무의식적으로 전자는 긍정적, 후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접근동기와 회피동기는 둘 다 매우 중요하며, 각 상황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는 동기가 다를 뿐이다. 간단한 표현을 빌리자면, 접근동기는 숲을 보는 것이고 회피동기는 나무를 보는 것이다. 책에서는 \’은퇴설계 프로그램\’같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할 때는 접근동기가 더 유용하다고 말한다. 이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광고회사가 접근-회피 동기 개념을 적용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살고싶으면\’ 자신들의 프로그램을 구매하라고 동기를 자극한다고 한다. 반대로 회피동기는 장기적인 관점이 아닌 지금 당장 해야 할 일들을 고려할 때에 유용하다고 한다. 이 때에는 \’이렇게 되고 싶지 않으면\’ 이라는 생각과 함께 동기가 자극된다. 즉, 그 일이 안 좋은 것을 피하는 것일때에 회피동기가 유용하다. ​ 이렇게 책에서 설명하는 예시만 보고 있노라면 \’그래서 이게 뭐 어쨌다고?\’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특히나 이 책을 접하지 않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너무나도 딱딱한 줄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이다. 접근동기, 회피동기를 내 상황에 적용하여 보자. 나는 앞으로 4주간 시험기간이다. 4주라는 기간을 장기적이라는 관점으로 보았을 때,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 접근동기는 \’왜 내가 열심히 해야하는가?\’라는 좀 더 거시적인 질문에 답을 부추긴다. 그러면 나는 다양한 답을 내 놓는다.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 \’더 큰 미래에 장애물이 되지 않기 위해\’ 등의 답은 시험기간을 헤쳐나갈 동기가 된다. 이에 작용하는 회피동기는 \’어떻게 열심히 해야하는가?\’라는 질문을 함으로써 쪼개어지는 계획을 세울 수 있는 힘을 준다. 즉, 이 두 동기는 상호작용하며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다. 접근동기와 회피동기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알고 내가 어떠한 동기에 치중되어 있지는 않는지 자가판단을 하며 무언가를 실행한다면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수나 장애물도 훨씬 수월하게 헤쳐나가게 될 것이다. ​ 작가는 일기가 살아가면서 나의 접근동기와 회피동기가 허심탄회하게 마주앉아 서로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만남의 광장\’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일상생활중에는 하나의 임무를 수행하면 곧바로 해야 할 임무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왜\’라거나 \’어떻게\’라는 질문을 하기에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즉 사람들은 인생의 \’방향\’이 무엇인지를 항상 찾기 원하지만, 그 방향에 대해 숙고할 시간을 갖기에 어렵다는 것이다. 나도 일기를 써 봐야겠다. 다만 이 일기장은 나만의 공간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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