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Catalog

>>
Library Catalog
>
000 cam c
001 2210080760246
005 20130522160751
007 ta
008 130510s2013 ulka 000c kor
020 a9788960901582g03810
035 a(KERIS)BIB000013144845
040 a211017c211017d221008
056 a814.725
245 00 a나라는 여자:b소녀가 어른이 되기까지 새로운 개인의 탄생 /d임경선 [지음].
260 a서울 :b마음산책,c2013
300 a271 p. :b삽도 ;c22 cm.
700 1 a임경선
856 3Table of Contentsuhttp://www.riss.kr/Keris_abstoc.do?no=13144845
950 0 b₩12500
나라는 여자:소녀가 어른이 되기까지 새로운 개인의 탄생
Material type
단행본 국내서
Title
나라는 여자:소녀가 어른이 되기까지 새로운 개인의 탄생
Author's Name
Publication
서울 : 마음산책 2013
Physical Description
271 p : 삽도 ; 22 cm.
관련 URL

Holdings Information

Call no. : 814.7 임14나
RReservation
MMissing Book Request
CClosed Stack Request
IInter-Campus Loan
CPriority Cataloging
PPrint
Registration no. Call no. Location Mark Location Status Due for return Service
Registration no.
E1265162
Call no.
814.7 임14나
Location Mark
Location
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Status
대출가능
Due for return
Service
MMissing Book Request
IInter-Campus Loan
Registration no.
E1265811
Call no.
814.7 임14나 =2
Location Mark
Location
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Status
대출가능
Due for return
Service
MMissing Book Request
IInter-Campus Loan
Registration no.
E1265812
Call no.
814.7 임14나 =3
Location Mark
Location
부민보존서고
Status
대출가능
Due for return
Service
CClosed Stack Request
IInter-Campus Loan

Book Overview

Book Reviews

임경선
2016-11-10
 책을 읽어야지 하면서도 도서관까지 가기가 귀찮아서 자꾸 미루고 있던 찰나 개교기념일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책을 읽으면서 뜻깊게 보내려고 책을 한 권 빌렸다. 어떤 책을 읽을 지 고민하다가 우연히 “나라는 여자”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작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써 놓은 책인데 읽다보면 정말 빠져들게 된다.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써놓았기 때문에 읽다보면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작가는 아버지가 외교관이라서 여러 나라에 유학을 많이 다녔다고 한다. 처음에 이렇게 된 문장을 읽었을 때 그저 부러웠다. 공부하러 간 것이지만 여행이라고만 생각해서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에피소드들을 읽어보면 마냥 이리 저리 돌아다니는게 좋지만은 않은 것 같다. 정을 붙이지 못한다는 작가의 말처럼 정을 붙일 새도 없이 다른 나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렇게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혼자 지내는 법도 배우고, 어떤 일이든 해쳐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인 것 같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사랑하고 그리고 이별하고. 작가의 삶이 어땠는지 보여준다. 본문에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할 수도, 내가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할 수도 없었다. 제일 억울한 건, 하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한테 무리했던 것,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싶은 이상한 심리라니, 생각해보면 얼마나 바보 같은 짓인가.'라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을 읽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는데, 인간관계라는게 어떻게 보면 제일 힘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게 하고 싶지만 그렇게 되지 않아서 스스로 생각도 많았는데, 이 부분을 읽고 나니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기는 힘들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혹시 인간관계에 대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항상 누구와 함께하는 것도 좋지만 혼자서 무언가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생활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지내봐야지 하는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작가가 자신이 받은 상처를 어떻게 이겨내고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는 과정들에 대해 잘 쓰여있다. 우연히 이 책을 보았고, 읽어보니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도움을 많이 준 것 같아서 작가에게 감사하다.
Full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