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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a잘못은 우리별에 있어 :b존 그린 장편소설 /d존 그린 [저];e김지원 옮김.
260 a서울 :b북폴리오 B,b미래엔,c2012
300 a327 p. ;c21 cm
500 00 a원저자명: Green, John
507 t(The) Fault in our stars
653 a잘못a별
700 aGreen, John
700 a그린, 존
700 a김지원
950 0 b₩12000
잘못은 우리별에 있어 :존 그린 장편소설
Material type
단행본 국내서
Title
잘못은 우리별에 있어 :존 그린 장편소설
Publication
서울 : 북폴리오 B 미래엔 2012
Physical Description
327 p ; 21 cm
Keyword
원저자명: Green, John
Subject

Holdings Information

Call no. : 843.6 그298잘
RReservation
MMissing Book Request
CClosed Stack Request
IInter-Campus Loan
CPriority Cataloging
PPrint
Registration no. Call no. Location Mark Location Status Due for return Service
Registration no.
E1251136
Call no.
843.6 그298잘
Location Mark
Location
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Status
대출가능
Due for return
Service
MMissing Book Request
IInter-Campus Loan
Registration no.
E1289131
Call no.
843.6 그298잘 =2
Location Mark
Location
부민보존서고
Status
대출가능
Due for return
Service
CClosed Stack Request
IInter-Campus Loan

Book Overview

Book Reviews

존 그린
김민재
2022-06-13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라는 책은 ‘안녕, 헤이즐!’이라는 영화의 원작소설이다. 여주인공인 헤이즐은 말기암 판단을 받은 소녀이다. 이 소녀는 폐까지 암세포가 전이되어있으며, 남주인공 어거스터스는 골육종이라는 병으로 인해 한쪽 다리를 절단했지만 체격도 좋고 항상 밝고, 당당해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대학생이다. 이 주인공 둘은 서포트 그룹이라는 암환자 모임에서 서로를 알게되고, 서로에게 끌려 사랑에 빠진다. 이 책에서 삶과 죽음이라는 경계는 땔래야 땔수 없는 관계인 것 같았다. 언제나 죽음이 곁에 있다는 것을 아는 이 두 주인공은 죽음이라는 두려움에빠지지 않았으며, 자주적, 주체적으로 자신들에게 닥친 고난들을 헤쳐가려 노력한다. 함께 영화도 보고 게임도하고, 좋아하는 책을읽고, 부모님에게 도 반항도 하며 평범한 10대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책 내용중에서 “소녀가 나아지거나 군이 아프게 된다면 별들이 끔찍하게 교차하지 않는 셈이 되겠지만 별의 본질이라는 것이 서로 교차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고 셰익스피어가 카시우스의 편지에 쓴 잘못은 우리별에 있는게 아닐세 우리자신에게 있다네라는 말은 틀려도 이보다 더 틀릴수 없는 말입니다. 로마의 귀족이라면 쉽게 그런말을 할 수 있겠지만 우리의 별에는 잘못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위 내용은 여주인공인 헤이즐이 자주읽었던 <장엄한 고뇌>라는 책의 작가 피터 반호텐이 쓴 편지의 문장이다. 이문장을 읽고 나는 별을 운명으로도 해석할 수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세상에는 수많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 왜 두 주인공만고통받아야 하는지 되게 안타까웠는데 작가는 너희의 잘못이 아니고 운명의탓이라고 말한다. 이 구절을 읽고, 힘든일이 있을 때 운명을 탓하는 것 외에우리가 찾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것에 대한 답은 두 주인공들이 상대방에게 남긴 추모사에서 알 수 있었다. 비록나의 운명이 비극적이라도 우리의 삶의 행복의 척도는 각자 정해진 운명이아니며, 자신이 어떤 선택을 했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 인생이 쉬울순 없지만 자신들의 앞에 놓인 불합리와 불평등에도 주체적이며 긍정적인삶의 태도를 지켰던 주인공들을 보며 많이 깨닫고 배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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