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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특정한 그룹이나 단체의 리더로서 일할 때가 있다. 천성적으로 리더의 자질을 갖춘 사람도 이 세상에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나를 비롯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처음 리더를 맡게 되었을 때 ‘어떻게 팀원들을 이끌어가야 할까?’, ‘내가 팀원들을 잘 이끌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염려를 할 거라 생각한다. 난 지금까지 만 25년의 인생을 살면서 학교생활과 대외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 중에 종종 리더를 맡아 일을 한 적이 있다. 지금이야 리더의 역할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팀원들의 입장을 ”역지사지“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지만, 리더를 처음 맡았던 18살 고등학교 2학년 때 부반장이었던 나는 엄청 어리숙했다. 이런 과정을 겪은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훌륭한 팀장의 9가지 마음가짐’에 대해 마음 깊숙이 되뇌이면서 생각해보았다. [‘훌륭한 팀장’의 9가지 마음가짐] 1. 내가 최고가 아니다 2. 평정심이 중요하다 3. 팀원과 그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파악한다. 4. 팀원이 가진 기량을 최대한 끌어낸다. 5. 매일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 6. 있는 그대로를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7. 팀원을 존중하지만, 버릴 때를 안다. 8. 용기를 낸다. 9. 불평과 넋두리는 용인하지 않는다. 위에 정리된 아홉 가지 마음가짐은 성공하는 팀장에게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마음가짐이라고 책의 저자는 말한다. 이 하나하나가 결국 나를 비롯한 여러분들이 팀장으로서 성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행동은 말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 준다는 것을 기억하라.”, “또한 팀원들에게 발전 과제를 안겨 주며 성장하도록 끊임없이 요구하는 팀장은 팀원들이 행동과 목표달성을 통해서 성공을 증명하게 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이 두 마디가 이 세상을 힘차게 살아가는 모든 리더들에게 정말 필요한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존감은 스스로에게서 나오지만, 팀장의 마음가짐을 통해 팀원들이 자신의 자존감을 높일 기회를 많이 얻고 격려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끝으로 저자는 팀장(=리더)들에게 행동지침을 알려주고 있다. 그것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기 위한 아홉 가지 방법을 종이에 옮겨 적어라는 것이다. 그것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틈나는 대로 확인하라. 그날, 그 주,  그 해에 당신이 한 일이 이 아홉 가지 지침에 얼마나 인접했는지 보라고 한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이라는 곳으로 가는 길을 따라 세워진 이정표로 생각하면 당신이 도달한 지점마다 평가를 하면서 걸어 온 길을 지도로 그릴 수 있게 되고, 그 지도의 최종 목적지에 다다를 때에는 긍정의 힘을 가진 리더가 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