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Catalog

>>
Library Catalog
>
000 cam k
001 2210080685937
005 20100524103756
007 ta
008 091016s2009 ulk 000c kor
020 a9788901100920g03180
035 a(KERIS)BIB000011809213
040 a243001c243001d243001d221008
056 a185.5124
245 00 a프로이트의 의자 :b숨겨진 나와 마주하는 정신분석 이야기 /d정도언 지음
260 a서울 :b웅진지식하우스,c2009
300 a284 p. ;c23 cm
500 00 z부록: 마음 공부를 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안내서
653 a정신분석학a프로이트a프로이트이론a무의식
700 1 a정도언
856 3Table of Contentsuhttp://www.riss.kr/Keris_abstoc.do?no=11809213
950 0 b\13000
프로이트의 의자 :숨겨진 나와 마주하는 정신분석 이야기
Material type
단행본 동양서
Title
프로이트의 의자 :숨겨진 나와 마주하는 정신분석 이야기
Author's Name
Publication
서울 : 웅진지식하우스 2009
Physical Description
284 p ; 23 cm
관련 URL

Holdings Information

Call no. : 185.51 정25프
RReservation
MMissing Book Request
CClosed Stack Request
IInter-Campus Loan
CPriority Cataloging
PPrint
Registration no. Call no. Location Mark Location Status Due for return Service
Registration no.
E0963178
Call no.
185.51 정25프 =2
Location Mark
Location
부민자료실
Status
대출가능
Due for return
Service
MMissing Book Request
IInter-Campus Loan
Registration no.
E1086043
Call no.
185.51 정25프
Location Mark
Location
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Status
대출가능
Due for return
Service
MMissing Book Request
IInter-Campus Loan

Book Overview

Book Reviews

정도언
조희찬
2018-11-25
 학교생활을 하면서 취업준비를 하는 나는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할일이 많았고 내가 원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늘 불안하고 우울했다. 그러다가 도서관에서 '프로이트의 의자'를 보게 되었다. 프로이트는 심리학 저서를 읽었던 안 읽었던 간에 살면서 심리학자로 유명한 사람인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다. 책의 목차를 봤는데 내용은 숨겨진 나를 들여다보기, 무의식의 이해와 치료에 대한 내용을 이루고 있었다. 나는 이러한 목차의 내용을 보고 책을 한 번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현재의 나의 정신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기 위해서 말이다.  첫번 째 장의 내용은 심리학 용어가 나온다. 여기서 '이드, 초자아, 자아'라는 용어가 나온다. 이드는 욕망의 대변자이 자아는 중재자이고 초자아는 자아 이상, 도덕, 윤리, 양심의 대변자를 말한다. 작가는 이 세개가 조화롭게 잘 지내야 나의 잠재력이 발휘하게 되고, 이는 자기실현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한다.   두번 째 장과 세번 째 장은 무의식의 상처 이해하기이다. 이 장에서는 불안과 여러 가지 것들을 설명하는데 여기서 나는 불안이라는 단어에 눈에 들어왔다. 아마 불안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온 이유는 현재의 나의 문제, 학교생활과 그 이후의 취업문제에 대한 불안이기 때문인 것 같다. 책의 내용 일부를 가져왔다. “하지만 불안은 나를 행동하게 하는 큰 동력입니다. 그러니 불안이 찾아오더라도 불안한 감정을 내몰기 위해 너무 애쓰지 마십시오” <page 93>  나는 졸업하기 전까지 취업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잡혀 있다. 이는 시간이 지날갈수록 나에게 불안감을 조성하였고 나는 그 불안으로부터 도망치려고 스펙을 쌓거나 학점관리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계획대로 잘 진행되는 것 같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는 내게 더 큰 불안감을 가져오게 되었다. “이러다가 취업이 안 되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을 자주 했다. 이에 대해 작가의 글이 눈에 들어왔다. 걱정하는 일들의 대부분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좋은 소식이지요?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것이 인생의 비극입니다. 걱정이 많은 사람들은 불안에 떨며 걱정을 했고, 그래서 뭔가 준비를 했기 때문에 그 일들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우깁니다. 자신의 운명에 스스로 마법을 건 것으로 착각합니다. 일종의 주술적인 사고입니다. <page 96>  이 글을 보고 과거를 한 번 돌아보게 되었다. '내가 나의 불안한 감정을 없애기 위해서 너무나 애를 쓰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역설적으로 앞으로의 일에 대해서 내 스스로 불안과 걱정이라는 마법은 걸었던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를 진지하게 사색을 해 본 결과 나는 이러한 것을 너무 몰아내지 않고 좀 더 차분한 자세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미래는 오지도 않았고 미래를 알 수 없기 때문이기 말이다.  네번 째 장은 무의식을 대하는 치유법을 다루고 있다. 총 다섯가지 방법있는데 나는 그 중 하나의 방법이 눈에 들어왔다. 그것은 '나의 현재 시간은 몇 시인가요'이다. 이는 과거에 집착하거나 미래를 걱정하는 순간 우울과 불안이 자라나게 되고 현재의 불행과 우울로 이어짐을 말한다. 나는 앞으로의 미래(취업에 대한 불안)를 너무 걱정해서 현재의 나 자신의 불안과 우울한 모습으로 만들었고 늘 힘들었다. 하지만 이 내용을 본 나는 미래라는 생각을 잠시 비우고 현재라는 시간 속을 좀 더 생각해보고 즐기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은 지친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나의 마음을 좀 더 세밀하게 알아보기 위해 다른 심리학 저서도 읽어 봐야겠다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Full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