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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a환상소설첩 :b한국문학의 환과 몽. n[2], p동시대편/d방민호 엮음.
260 a서울:b향연,c2004.
300 a316 p.;c23 cm.
505 a펠리컨 /장정일. -삭매와 자미 / 김별아. -푸른고리문어와의 섹스 /이평재. -마당에 관한 짧은 얘기 /신경숙. -빛의 걸음걸이 / 윤대녕. - 피뢰침 / 김영하. - 내 영혼의 우물 / 최인석. - 존재의 숲 / 전성태. - 벌레 / 오수연
700 a방민호,d1965-,e편.
700 a장정일.t펠리컨
700 a김별아.t삭매와 자미
700 a이평재.t푸른고리문어와의 섹스
700 a신경숙.t마당에 관한 짧은 얘기
700 a윤대녕.t빛의 걸음걸이
700 a김영하.t피뢰침
700 a최인석.t내 영혼의 우물
700 a전성태.t존재의 숲
700 a오수연.t벌레
856 3Table of Contentsuhttp://www.riss4u.net/keris_abstoc.jsp?no=09435440
950 0 b₩9700

Holdings Information

Call no. : 813.6 방38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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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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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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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Overview

Book Reviews

방민호,
2011-01-13
저번에 읽은 근대편에 이어 동시대편도 읽었다. 당연한 말이지만 근대편보다는 동시대편이 훨씬 이해하기도 쉽고 읽기도 편했다. 게다가 익히 아는 작가들의 작품이라 어색함도 덜했고. 작품들 하나하나가 모두 마음에 들었지만, 특히 내가 여자라서 그런건지, 마지막 오수연의 가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벌레가 되어 알을 낳고 있는 그녀를 보고 남편이 “고마워, 정말 고마워, 당신 정말 장해! 우린 이제야말로 사람답게 살 수 있게 된 거야!” 외치는 장면은 끔찍하다 못해 오싹했다. 그녀가 사람답게 살지 못한다는 이유로 떠난 남편, 남편이 떠난 이후에 벌레가 되어가는 여자, 그리고 벌레가 되어 알을 낳고 있는 여자를 보고 오히려 좋아하는 남편… 남편이 여자에게 요구하는 ‘사람답게 살아라’라는 말은 결국 사람이 아니라 사회가 여성에게 강요하는 여성상이 아닌가. 그리고 결국 거기에 순응하는 여성은 인간이 아닌 벌레가 되고 마는걸까? 흥분해서 에 관한 이야기만 주욱 늘어놓았지만 다른 작품들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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