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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a공지영
245 00 a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b공지영 장편소설 /d공지영 지음
260 a파주 :b푸른숲 ,c2005
300 a315p. ;c24cm
950 0 b₩9500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장편소설
Material type
단행본 동양서
Title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장편소설
Author's Name
Publication
파주 : 푸른숲 2005
Physical Description
315p ; 24cm
ISBN

Holdings Information

Call no. : 813.6 공78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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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Overview

Book Reviews

공지영
2011-05-03
한국에서 가장 차가운 곳은 어디일까?반대로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곳은 어디일까?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가장 뜨거운(Hot Zone 핫존 사람들로 붐비고 이용빈도수가 높은곳)에서 상처를 입게 된다면 과연 어디까지 추락하게 될까? 아마 가장 차가운 곳까지 쭈욱 떨어지고 말것이다. 그럼 가장 차가운 곳은 어디일까? 아무도 모를것이다. 쉽사리 말하면 모른다. 그곳은 바로 ‘교도소’ 이다. 사랑과 관심이 모두 차단된 차갑고 또 차가운 곳 그곳이 바로 교도소이다. 교도소에 가는 사람들에 대한 시선은 냉랭하기만 하다. 가끔 가다 정말로 억울하게 복역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것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문유정 그녀는 부유한 집안에서 뭐하나 부러울것 없이 잘 살아왔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삐뚤어지기 시작했고 지금이 벌써 몇번째 자살시도를 한건지 모른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 보이는 그녀가 왜 이렇게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 된걸까? 과연 그녀에겐 어떤 일이 있었을까?  그녀는 대학교수로 활동하고 있고 그와 동시에 전직 가수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집안이 너무 뛰어난 제벌이라 왠만한 소문은 밖으로 흘러가지도 않는다. 병원을 소유하고있는 사촌 그들 선에서 조용히 끝나기 때문이다. 유정이 다시 살아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모나카 고모가 유정을 쓰겠다고 막무가내로 다가온다. 하지만 유정은 그런것이 싫지는 않다. 왜냐면 모나카 고모는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는 몇안되는 ‘대화자’이기 때문이다. 모나카 고모를 따라 목요일에 교도소에갔다. 유정의 기분은 섬뜩하고 좋지 않았지만 이미 면회하는 사람에 대해 조사를 해놨기 때문에 걱정은 되지 않았다.  윤수는 지옥같은 곳에서 자라 지옥같은 사람들에게 시달리며 이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지옥에 갇혀벼렸다. 평범하지 못한 그에게 이 세상은 하나의 철창이였을 것이다. 분명하게… 불우하고 힘들었던 새월, 어린시절 거칠고 와일드 한 삶을 살았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 힘이되어준건 동생이다. 동생은 애국가를 불렀던 문유정을 좋아했고 사형수가되어 마지막 면담? 면회요청? 을해서 문유정과 조우하게 된다. 동생이 좋아했던 그녀를 만났지만 그 만남은 처음부터 좋고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처음엔 자신을 보는 눈빛도 무서웠을 것이고 사람을 만나는 행위, 피가 말려가는 하루하루 삶에 다른것을 생각할 여유따위는 없었기 때문이다.  매주 목요일 자신이 싫다고 하면서 찾아오는 유정 하지만 자신도 가기 싫어했지만 매주 목요일마다 찾아가는 윤수 둘은 서서히 자신들에게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하게 된다. 윤수가 수갑을 보여주며 ” 이세상에서 속이야기 하기 좋은 놈이 누군지 압니까? 우립니다. 진실을 무덤까지 가지고 가거든요 ” 라고 말한것이 영향이 있었을까? 아니면 유정의 호기심과 자신과의 동질감을 느낀것 때문에 가까워 진것일까?매주 목요일마다 유정은 기뻐하며 교도소로 자기 혼자서 가기 시작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숨겨왔던 이야기를 하고 그 과정에서 유정은 자신의 마음을 치유하게 해준 윤수는 아무 죄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녀 혼자서 윤수를 사형수에서 빼내려고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이 터지자 사형수들중 한명을 죽여야 했고 그 대상자가 윤수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윤수는 죽고 만다.  책은 유정의 과거와 블루노트라는 윤수의 과거를 볼수있고 현재를 말해주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이 책은 치유의 책이다. 하지만 읽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모든것이 바뀔수 있다. 모두 똑같은것을 보고 울수도 웃을수도 없을수도 있다. 마음이 따스해지기는 커녕 마음이 불편해지기만 하는 책이다. 내가 이때까지 누리고 살았던 것이 얼마나 하찮은 것인지 알수 있을것이다.  매주 목요일마다 유정과 윤수는 만나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한다. 피해자의 부모도 만나게 되고 뜻하지 않게 자신의 과거또한 밝혀져 낱낱히 까발려진다. 하지만 그런 좌충우돌 여기저기 상처가 나 있는 사람끼리 마치 고슴도치가 서로가 서로를 껴안는 느낌을 받을수있다.  진한 여운가 사람이 살아가는 냄새가 물씬 풍긴다. 또한 영화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더 쉽게 접할수 있을지도 모른다.하지만 이런 말이 있다. ” 원작보다 뛰어난 영상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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