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Catalog

>>
Library Catalog
>
000 cam c
001 2210080817415
005 20190514161609
007 ta
008 161118s2016 ulkab 001c kor
020 a9788952776938g14980 :c\18500
020 a9788952743312 (세트)
035 a(KERIS)BIB000014244635
040 a211014d221008
056 a980.225
245 00 a타이완 /d박진주 글·사진
250 a개정4판
260 a서울 :b시공사,c2016
300 a735 p. :b천연색삽화, 지도 ;c21 cm +e지도 1매 +별책부록 1책
490 aJust go 해외여행 가이드북 ;v14
500 a기타표제: 2016~2017년 전면개정판
500 a색인수록
500 a휴대지도와 별책부록 '타이베이 미니 가이드북'은 본책과 합본함
500 jTaiwan
653 a타이완a타이베이a대만a세계여행a해외여행a여행가이드북
700 1 a박진주,e글·사진
830 aJust go 해외여행 가이드북 ;v14
949 a저스트 고 해외여행 가이드북 ;v14
950 0 b\18500
타이완
Material type
단행본 국내서
Title
타이완
Author's Name
박진주 글·사진
판 사항
개정4판
Publication
서울 : 시공사 2016
Physical Description
735 p : 천연색삽화, 지도 ; 21 cm + 지도 1매 +별책부록 1책
Keyword
기타표제: 2016~2017년 전면개정판 / 색인수록 / 휴대지도와 별책부록 '타이베이 미니 가이드북'은 본책과 합본함

Holdings Information

Call no. : 980.2 시15J4
RReservation
MMissing Book Request
CClosed Stack Request
IInter-Campus Loan
CPriority Cataloging
PPrint
Registration no. Call no. Location Mark Location Status Due for return Service
Registration no.
E1318375
Call no.
980.2 시15J4 v.14,
Location Mark
Location
자연대보존서고Ⅱ
Status
대출가능
Due for return
Service
CClosed Stack Request
IInter-Campus Loan
Registration no.
E1333846
Call no.
980.2 시15J4 v.14, =2
Location Mark
Location
제2자료실(한림도서관5층)
Status
대출가능
Due for return
Service
MMissing Book Request
IInter-Campus Loan

Book Overview

Book Reviews

이지상
2013-07-05
꾹 참고, 대학생이 되고, 좋은 직업을 가졌으나, 결국은 떠나는 작가 작가는 자신이 궤도를 이탈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중이라 했다. 타이완으로. 난생처음 간 해외여행지인 타이완에서 여행에 매력에 빠져 여행 작가가 되었다는 글쓴이. 타이완을 일주한 내용이 적혀있다. 첫 번째 해외여행의 설렘과 로망, 친절한 타이완 사람들, 맛있는 음식들과 멋진 풍경들 속에서 어머니의 죽음과 같은 아픔을 극복하기도 한다.  힘들때마다 찾아간 타이완은 언제나 글쓴이에게 희망을 주는 곳이었다. 여러번 간 듯한 자세함과 구체적인 감성과 정보들이 합쳐져서 타이완의 사소한 곳까지 아주 깊은 감성으로 스스럼없이 글을 써내려간다. 처음에는 여성스런 말투와 문체에 여자인가 싶었는데 글쎄 읽어보니 남자였다. 소소한 이야기들이 누군가에겐 지루해 질지도 모르겠으나 4학년, 계절학기까지 듣고있어, 여행도 못가는 나에게는  함께 여행을 가서 누군가와 길을 걷는 기분이었다. 친구와 별것 아닌 이야기를 먼 곳 어딘가에서 속닥거리며 웃기도, 울기도, 침묵하기도 하는 추억과 같은 책. 그리고 여행자로써, 혹은 사람으로써 가져야 하는 당연한 마음가짐을  한번씩 되짚어준다. 당연한데 잘 안되는 것들에 대한 경각심이라고 해야할까? 사소한 것에서 특별한 것들과 사소한 것들을 발견하는 이야기가 이 책속에 담겨있다. 그리고 나도 지금부터 행복해질 것이다. 그리고 너도. 우린 지친 거야. 멀고 낯설고 피곤했던 여행길과 여행하는 삶에 지친 거야. 돈을 벌려고 쓰는 글에 지쳤고, 사람에 지쳤고, 삶에 지쳤던 거지. 그래서 쉬고 싶었던 것 아닐까? 맞아. 첫사랑과도 같은 첫 여행지, 타이완은 ‘먼 길을 돌고 돌아온’ 내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 주었지.“괜찮아요. 그동안 잘 살아왔어요.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타이완은 그렇게 지친 나를 위로해 주었다. 사람들은 친절했고, 야시장의 열기는 후끈했으며, 한 끼의 음식은 황홀했다. 그리고 노천 온천에 몸을 담근 채 하늘을 바라보며 나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이것이야말로 삶을 행복하게 해 주는 보물들인데 이제야 보이다니.그 후배도, 그리고 타이완을 좋아하는 많은 여행자들도 그렇지 않을까? 이 험난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거의 모두 돈에 쫓기고, 시간에 쫓기고, 사람에 치이며 살아간다. 그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타이완에 가 보세요. 삶에 지친 당신, 푹 쉴 수 있을 거예요. 친구네 집에서 맛있는 음식 먹고, 노천 온천물에 목욕하고, 커피 마시고, 수다 떠는 것처럼 천천히 게으름 피우다 오세요. 그리고 작은 보물들을 가슴 한가득 안고 오세요.”  p.15 <<나는 지금부터 행복해질 것이다>>
Full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