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문초록2. 국민 생활수준 및 문화교육 수준의 점진적인 향상은 국민의 소비관념과 구조를 크게 변화시켰고, 관광산업에 대한 국민의 소비욕구는 점점 왕성해지고 있으며, 과거의 레저·관광형에서 점차 체험·휴가형로 바뀌면서 중국의 관광산업 발전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최근에 관광산업을 핵심 개발 및 전략적 기둥산업으로 지정했으며 정부의 정책 우대 및 지원으로 관광산업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그러나 관광산업의 전반적인 군집형 발전모델 및 부족하고 관광산업 인재 비축이 부족하며 관광산업 수익의 지역적 차이가 뚜렷하고 소득유발효과와 생산세유발효과의 장점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등의 문제가 여전히 존재하였다. 동시에 관광산업의 전반적인 경제적 효과를 측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현재 학계에서 대부분 정성적 연구 단계에 머물러 있어 정량적 연구까지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 이에 따라 본 논문은 중국 관광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연구하고 관광산업의 관련 특징, 변화추이 및 타 산업과의 내재적 경제연계를 분석함으로써 전국 산업부문에서 위치를 명확히 하여 중국 관광산업의 경제적 효과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과학적인 관광발전계획과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할 수 있다.본 논문은 관련 문헌을 정리하여 중국 관광산업 발전의 현황과 실태를 종합하고 투입산출 이론을 바탕으로 관광산업의 경제적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최종적하고 중국 발전경로의 시사점을 얻었다. 본 연구는 2012년, 2017년, 2018년, 2020년 중국 투입산출표 4개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와 의 관광수입 통계항목을 혁신적으로 결합해 박리계수를 산출하고, 넓은 의미의 관광산업을 포함된 20개 산업부문의 투입산출표를 재통합해 관광산업 관련데이터를 보다 정밀하게 산출하였다. 따라서 투입산출분석모형을 이용하여 관광산업의 산업적 연관성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추가로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첫째,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중국 관광산업의 감응도계수는 모두 1 미만이고 영향계수는 모두 1 이상이며 후방연관효과가 전방연관효과보다 강하고 `강방사선성, 약제한성' 산업부문에 속한다. 따라서 관광산업의 군집화된 발전모델을 추진하고 관광산업의 연계효과를 충분히 발휘하여야 한다.둘째, 생산유발효과에 관한 것이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생산유발효과의 전반적인 관점에서 볼 때 중국 관광산업의 생산유발효과는 절대가치와 점유율 면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관광산업이 점차 다른 산업의 발전을 유발하는 중요한 산업 중 하나가 되고 있음을 충분히 보여준다.셋째, 노동유발효과에 관한 것이다. 중국의 관광산업은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노동유발인원은 전 산업부문에서 연중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절대가치는 2012년 10억 위안당 9,245명에서 2020년 10억 위안당 4,485명으로 사회 전체의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으므로 관광 인력을 적극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관광산업의 노동유발효과를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다.넷째, 부가가치, 소득 및 생산세유발효과에 관한 것이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중국 관광산업의 부가가치 유발액 계수는 17위를 유지한 반면 최종 수요로 인한 부가가치는 13위에서 9위로, 2020년에는 10위로 하락하여 관광산업의 수익성이 높고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소득 유발 효과의 경우, 2012~2020년 중국 관광산업의 소득유발계수는 2012년 13위에서 2018년 12위로 올랐다가 2020년 14위로 떨어졌다. 반면 총수요로 인한 소득은 11위에서 8위로 올랐다가 2020년에는 9위로 떨어져 중국 관광의 소득 효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생산세 유발 효과의 경우,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 관광산업의 생산세 유발계수는 8위를 유지하다가 2020년에는 9위로 떨어졌다. 반면 총수요로 인한 소득은 2012년 10위에서 2020년 7위로 올라선 것은 국가의 관광세제 편중과 육성, 관광세 기여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관광산업의 부가가치, 소득, 생산세유발효과는 전체 산업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지역적 차이로 인해 충분히 드러나지 않아 농촌관광을 더욱 촉진하고 관광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전면적으로 높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