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본 연구에서 대표적 에너지 작물인 케나프와 이를 바탕으로 미이용 목재자원인 목분과 폐목을 혼합한 바이오매스 연료를 제조할 수 있는 펠릿기를 제작하여 펠릿 제조 성능과 제조된 펠릿의 연료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Methods: 케나프 원료는 케나프 줄기를 재배농가에서 구입하여 분쇄하였으며 미이용 목재 자원은 톱밥형태로 제공받았으며 폐목은 목공수업을 통해 접착제 등이 첨가된 목재를 톱밥화 하여 사용하였다. 펠릿은 10kW급의 펠릿제조기를 이용하여 함수율 및 혼합비의 조건을 설정하여 제조하였다. 펠릿 원료의 함수율을 10, 15, 20%(w.b.)로 제조하였고 혼합비는 케나프와 목분 및 폐목을 기준으로 하여 2:8, 6:4, 10:0의 비율로 혼합하여 펠릿을 제조하였다. 펠릿의 제조과정에서 제조기의 작업성능을 조사하였고 제조된 펠릿을 바탕으로 크기 및 겉보기밀도를 측정하였으며 발열량계를 통해 발열량을 측정하였고 TGA분석기를 공업분석을 진행하여 수분, 회분, 고정탄소, 휘발분을 측정하였으며 측정된 데이터를 비교·분석하였으며 국립 산림 과학원 고시 목재펠릿 및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의 비목재 펠릿 품질기준, 환경부 고시 바이오 고형연료 품질기준을 바탕으로 펠릿의 등급을 산정하였다. Results: 국립 산림 과학원 고시 목재펠릿 및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의 비목재 펠릿 품질 기준, 환경부 고시 바이오 고형연료 품질기준에 내구성을 제외한 부분에서 기준을 축족하였다. 펠릿기의 작업성능은 펠릿이 제조되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제조된 펠릿의 무게를 통해 성능을 측정하였으며 제조된 펠릿은 함수율 및 혼합비에 따라 서로 다른 특성을 나타내었으며 겉보기 밀도 및 내구성에서 목분 및 폐목의 혼합비가 증가할수록 겉보기 밀도 및 내구성 또한 증가하였다. Conclusions: 케나프에 목분 및 폐목의 혼합이 펠릿의 발열량뿐만 아니라 펠릿의 품질기준에 해당하는 크기, 겉보기밀도, 내구성, 발열량 등의 요소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혼합비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결과를 나타났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케나프를 바탕으로 한 목분 및 폐목을 혼합한 펠릿은 고체연료로서의 잠재력이 있음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