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므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교육과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 초등학생들은 인공지능에 대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인공지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쉽게 재미있는 방식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형태가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초등학교 3학년을 위한 8시간 기반의 인공지능 융합 프로그램을 자율주행차를 소재로 계획 및 운영한 결과 초등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 창의력, 인공지능 이해도 등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임을 보여주었다. 캠프를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가 사전 평균 3.56(표준편차 .85), 사후 평균 4.00(표준편차 .71), t값은 -5.412(p<0.001)로 나타나서 통계적으로 인공지능의 이해도가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고, 학생들의 만족도와 흥미도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에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구안하고 인공지능 모델이 적용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서 인공지능 모델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For given the importance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developing the ability to solve problems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AI), problem-solving abilities should be developed using AI along with education to develop problem-solving abilities. Such students need a form that allows them to understand the concepts and principles of AI and to be easily educated in a fun way to understand basic understanding of how AI works. To this end, this study planned an 8-hour AI convergence program and operated based on self-driving cars, demonstrating that it was effective in improving elementary school students’ problem-solving abilities, creativity, and AI understanding. As a result of operating the camp, students’ understanding of AI was 3.56 (standard deviation 0.85), 4.00 (standard deviation 0.71), and t-value was -5.412 (p<0.001), indicating statistically improved understanding of AI, and high satisfaction and interest of students. In the future, it will be necessary to develop an educational program that allows elementary school students to devise their own ideas and create products to which AI models can be appl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