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개발협력기관의 성과중심관리체계를 전략층위, 국가 및 주제별 층위, 개별 사업 층위의 3단계로 나누어 비교,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고찰했다. 개발효과성 제고를 위해 원조기관들은 각 국별로 지속가능개발목표와 자체적인 성과목표를 연계하여 상위 전략부터 개별사업을 아우르는 성과관리체계를 운영하며, 책무성과 효과성 증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성과관리체계가 전략 목표 준위에서의 통합 지표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수원국에 대한 고려가 반영되어있지는 못하다는 한계를 확인하였다. 성공적인 성과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개발협력 특성을 반영한 직관적이고 단순하지만 체계적인 성과 틀 수립 및 운영과 효율적인 성과관리시스템 및 인적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This study compares and analyzes the development results-based management system of the two donor countries, the Netherlands and New Zealand. Both countries comprehensively manage their development results in three layers; the strategic, country and thematic, and the project level to increase effectiveness and strengthen accountability of their aid. The study found out that partly due to the complexity of development aid neither of them come up with a comprehensive indicators for strategic level. Both countries failed to meet the recommendations on using data the systems of their partner countries. This study arges that for successful management for results, donors should establish a systematic and efficient system and have capable human resour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