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suicide-thinking of solitary elderly.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verify the relativity of various factors from the socio-economic status of solitary elderly, health and financial status, period of solitude, depress in the emotional problems to recognized social support, and to understand and analyze the relative factors affecting to the series of the suicide thinking (suicide thinking-attempt-completion). The total of 370 subjects was questioned from Mar.30. 2009 to Apr.12. 2009. The research area was confined to the Euijeongbu city. The elderly living alone of this zone, mainly above 75years old man, a low cost living, a low formal school education, and average alone period of above 10 years were studied.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with SPSS/PC 13.0.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based on the hypothesis are like as follows ; Firstly, results of the survey shows that some factors such as sex, age, education, job, period of solitude have not important meaning to the suicide thinking, but other factors such as religion, status of faith and marriage have significant meaning. In other words, many old atheists frequently thought about suicide but old persons who believe the Catholic did not think about it.In view of the faith state, deeply old religious persons shows the lowered tendency of suicide. View from the old persons' state of marriage, divorced persons revealed the highest rate of suicide and second is death-separation and third rate is separation and others, respectively. Secondly, health and monetary state can be confirmed to the important factors of suicide-thinking to the old solitude persons.Therefore, the better state of health and money meaningfully shows the low tendency of suicide-thinking to the aged. Thirdly, in the influential factors of the suicide-thinking. if the status of depress rose, suicide-thinking of the aged people ascended. Fourthly, meaningful results appeared in case of the many social supporters(social-welfare-officers, nurses, religionists and others) can reduce the suicide-thinking of old persons. The results shows that if someone has many social supporters, who are not member of family, friend and neighbors, suicide-thinking is very low. Therefore, conclusion of this thesis revealed that atheists, divorced persons and bad condition of health and money, depressed men, persons who has not others supporting much more thought about suicide. Also conclusion of survey responses derived from technical statistics data related to the suicide-thinking of solitude the aged revealed that "recently I thought that I'd like to die" is the highest responses. These results could be estimated that common people might be induced on suicide and, furthermore, lowering the vitality in life, difficult of thinking new hope and relatively dispossessing the supporting system by aging can lead the suicide to the old solitude people. This study is the objectives of survey from general old people to solitude the aged, expecting more and more the increase of old-solitude-persons-suicide and its prevention in the future, will be a meaningful work providing the basic data considering the character of old people's increase. But there needs to produce the basic data preventing the suicide of solitude the aged, because of the factor analysis from the various view point influencing to the suicide thinking of solitude the aged did not still complete.
본 논문은 독거노인만을 대상으로 한 실증연구를 통해 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파악하여 독거노인 자살예방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자살의 연속선상(자살생각→자살시도→자살수행)에 있는 노인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의 이해 및 분석을 위하여 독거노인의 인구사회학적인 특성에서 건강문제, 경제문제 독거기간 등과 정서적 문제에서 우울감, 지각된 사회적 지지 등의 요인과 같은 제 변수와 자살생각과의 관련성 규명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009년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12일간이며, 연구대상은 경기도 의정부시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노인보건복지 연계 센터에서 수혜받는 독거노인 약 370명을 중심으로 이루어 졌고, 자료처리는 통계프로그램 SPSS 13.0이 사용되어졌다. 연구가설에 입각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사회통계 변인이 순수하게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여 확인한 결과 성별, 연령, 학력, 직업유무, 독거기간은 유의성이 없게 나타났고, 종교 및 신앙정도와 혼인상태 에서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즉, 종교가 없는 경우가 자살생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온 반면 천주교를 믿는 노인의 경우 자살생각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신앙정도로 보면 신앙이 깊을수록 노인의 자살생각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 노인의 혼인상태별로 보면 이혼한 경우가 가장 높고 다음이 사별 이였으며 별거 및 기타 사유의 순으로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독거노인의 건강상태 및 경제상태가 노인들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유력한 변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노인의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노인의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노인의 자살생각은 유의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셋째, 우울이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서 독거노인의 우울정도가 상승하면 노인의 자살생각도 유의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넷째, 지각된 사회적 지지에서 의미 있는 타자(시회복지사, 간호사, 종교관련자 등)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즉 가족이나 친척, 친구 및 이웃보다 유의미한 타자의 지지가 많을수록 자살생각을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가설검증에 따른 결론에서는 종교가 없는 경우, 이혼한 경우, 건강상태 및 경제상태가 나쁠수록, 우울 할수록, 의미 있는 타자의 지지가 적을수록 자살생각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독거노인의 자살생각에 관련된 설문문항에 대한 응답의 기술통계량을 정리한 결론에서는 ‘최근에 죽고 싶은 생각을 해 본적이 있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보통의 사람들에게도 자살생각을 유발시킬 수 있음을 추정할 수 있게 한다고 생각해 볼 때 노화로 인해 삶의 역동성이 저하되고 새로운 희망을 갖기가 어려우며 지지체계가 상대적으로 적은 독거노인에게는 자살생각에 더 크게 작용 될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대상인 일반노인에서 독거노인만을 대상으로 단일화 시킴으로서 향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독거노인의 자살 예방과 다양한 노인층의 증가에 따른 특성을 고려한 기초자료의 하나로 제공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작업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아직까지 독거노인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이 다양한 측면으로 이루어지지 못하였으므로 독거노인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하겠다. 주요어 : 독거노인, 자살생각, 우울, 지각된 사회적지지, 주관적 경제 및 건강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