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how individuals suffered and were frustrated under colonial rule in the novel A Portrait of the Artist as a Young Man. Also, the paper explores how changes in family and society were portrayed in the novel. Modern critics concentrate on the political aspects of the text. One of these aspects is the phenomenon of colonial consciousness. This paper deals specifically with the colonial consciousness which was deeply embedded in the minds of the people of Ireland. First the paper will address the history of Ireland. Then, the paper will examine Parnell and his political career, having been the uncrowned king and hero of Stephen and his father. Second, the paper will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father and son in the shadow of colonial rule. Finally, the paper will examine the change and alienation of Stephen. In particular, how Stephen takes the collapsing of the family economy and his attempts to cope with a dysfunctional family situation. Stephen was born in a typical Catholic family in Ireland. He was heavily influenced by the Catholic Church and his politically active father while he was growing up. Even though Mr. Dedalus was patriarchal, he had great expectations and affection for his son. However Stephen is not concerned with meeting the expectations of his father. Stephen is unable to sacrifice his future for his family because he is too concerned with his individual identity. Although he distances himself from his native culture, “the People,” and refuses religion, in the form of the “Catholic Church,” he can never discard them entirely. Despite his desire to transcend his origins, he remains a Catholic and an Irishman.
이 논문의 목적은 「젊은 예술가의 초상」에 나타난 식민지 아일랜드에서 개인이 겪는 고통과 좌절을 중심으로 그 개인을 포함한 가족과 사회가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오늘날의 평론가들은 이 작품의 정치적인 측면에 중점을 둔다. 그 중의 하나가 작품에 드리워진 식민지적 상황과 아일랜드인 들에게 깊숙이 침투한 식민의식을 고찰하는 것일 것이다. 먼저 아일랜드의 오랜 식민의 역사를 살펴보고, 이 작품의 주인공 스티븐과 그의 아버지 사이먼 디덜러스씨의 영웅이자 “무관의 왕”이었던 파넬, 그의 정치역정과 텍스트속의 그와 관련된 내용을 고찰한다.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식민의 그늘 속에서 어떻게 변화하는지와 스티븐은 가정경제의 몰락과 아버지의 무능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과정을 거치며 그들의 관계가 소원해지는지 알아본다. 스티븐은 아일랜드의 전형적인 가톨릭 가정에서 태어나서, 가톨릭의 영향과 정치적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한다. 가부장적인 아버지이지만 아들에 대한 기대와 애정이 남다르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의 기대를 만족시킬 의지가 없어 보인다. 그가 가족을 위해 희생하기에는 그 자신의 에고가 너무 강하기 때문이다. 민족을 원망하고 종교를 거부하는 담론 속에서 그는 아일랜드와 가톨릭을 버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는 결코 민족도 종교도 버리지 못한다. 가톨릭 속에서 나고 자란 그는 이미 뼈 속까지 종교적이며, 그는 아일랜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