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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저자/역자
옥성호
출판사명
부흥과개혁사 2007
출판년도
2007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3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3일

Contents

장르를 가리지 않고 속독과 다독을 즐겨하는 편이므로, 보통 책을 대충대충(!) 빨리 읽는 습관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제대로 정독을 했다. 신앙생활에 대해 뭔가 께름칙한것이 있었는데, 이 저자는 그 부분을 제대로 짚어주고 있었다. 저자는 ‘옥’씨 성을 가진 유명한 목사님의 아들이다. 그러나 그는 청소년 시절과 젊은 시절을 믿어지지 않는 기독교를 믿는 척하는 사람으로 살았었고, 그 시간동안의 경험이 그가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쓸수 있게 해준것 같다. 책 내용을 짧게 요약하자면, 심리학은 과학이 아니고 일종의 종교이므로 기독교에서 가져다 쓰면 안되는 것이고, 많은 유명한 목사님들조차 이 늪에 빠져서 마치 성경과 기독교적 심리분석/치료가 구원을 위해 병행해야할 두 요소인것처럼 잘못 전하고 있다라는 것이었다. 또 달리 설명하자면, 원래는 우리의 악한 본성을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아갈 수 있는 것인데, 심리학을 통해서 우리는 어렸을 적의 어떤 경험들로 인해 이렇게 된 피해자이고, 위로받고 치료받아야 할 존재이며, 하나님을 좌지우지하여 이 세상에서 복(?)받고 잘 먹고 잘 살수 있다는 거짓된 메시지가 만연하다는 것이다. 꼭 읽어봐야 할 책!!! 시리즈로 2권, 3권이 있는데, 마케팅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와 엔터테인먼트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이다. 시리즈 모두 꼭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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