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셀러답게
정말 재미있고 빨리 읽을수 있다. 전개는 손바닥 보듯 뻔하지만, 스포츠에서 흔히 불리는 패스 마스터들의 경우 오히려 번뜩이는 패스보다는
보이지만 안전하고 정확한 패스를 구사하지 않는가? 어쨌든 매끄러운 전개가 돋보였고, 실망스러운 점은 조금 억지로 만든듯한 스토리 라인이다.
일반 소설로서는 그냥 그럭저럭 읽을만 하지만, 아프간의 전통문화나 근대역사를 쉽게 알수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보다 훌륭한 작가들이
한국에 많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