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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
Book name
저자/역자
에코, 움베르토
출판사명
열린책들 1992
출판년도
1992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6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6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이 책은 중세의
수도원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를 작가가 풀어 헤치는 형식으로 된 책이다. 먼저 움베르토 에코는 작가보다 기호학자로 저명한 분이다.
기호학자답게 많은 것을 응축했으며, 석학다운 많은 지식을 이 책에 쏟아부었다. 추리소설로도 아드소와 윌리엄의 이야기는 정말로 충분하다.
작가의 뛰어난 신학적 지식과 성경의 내용을 접합해 그리는 스토리라인은 정말 뛰어났다.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은 재미뿐 아니라 기독교에 대한
이해와 교양을 키워 나갈 수 있었다. 분명 이책은 함축된 내용이 굉장히 많은 책이다. 이책을 위한 가이드 북까지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가이드북까지 읽으면서 파악하기 보다는 순수하게 읽으면서 재미를 느끼는 것도 상당히 좋다고 생각한다. 정통소설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소설의
변방의 중심이라 할 정도의 소설이었고, 사람에 따라 달리 느끼겠지만 재미삼아 오랫동안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여러가지 상징물의
뜻을 찾는 언어학적 보물찾기를 즐기는 분에겐 더할나위 없는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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