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법정 잠언집
Book name
저자/역자
법정
출판사명
조화로운삶 2006
출판년도
2006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6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6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내가 왠만하면
책을 잘 사지 않는데 이 책은 학교에서 빌려 본 후 책방에서 다시 산 책이다. 법정스님이 타계하신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그렇지만 그의
글은 이 세상에 남아 빛을 발해 주고 있으니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불교도 종교라는 생각에 나의 종교는 불교가 아니니까 이런 책을
별로 읽고 싶지 않아라고 생각했었는데 책 내용은 마음 다스림과 같은 글이었다. 매일 혼동과 혼란 속에 오고갔던 나의 일상에서 이 책을
우연히 읽고 나서는 나는 차분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욕심많고 야망많은 내모습에 질타를 던지게 된 책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보다 인간답게
인간으로서 살 길은 어떻게 하면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심해볼만한 여지를 남겨주신 책이다. 세속에 살다보면 갖은 고생과 역경을 겪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우리는 쉽게 시들 수 있다. 그런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종종 읽어야 할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이 바로 이 책이라고 나는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