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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회고록
저자/역자
황장엽
출판사명
시대정신 2006
출판년도
2006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6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6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북에 대해
극하게 관심이 많아진 요즘 북한학자가 되고 싶을 정도로 궁금한게 많고 여러가지를 찾아보고 읽을 때마다 흥미로워하고 있다. 여러 자료와 문헌
중에 가장 재밌게 읽었던것은 황장엽 회고록인데 그 이유는 실제로 보고 듣고 느낀사람의 글을 보니 실감나고 북에 대해 이해도가 훨씬 높아짐을
느꼈기 때문인듯하다. 주체사상을 창시한 황장엽에 대해서는 학자로서 그의 인품과 인간을 위한 철학이라는 점에서의 주체사상은 어느정도
인정한다. 공산주의에서 쓰는 주체사상 말고 그냥 순수한 주체사상을. 하지만 난 아직 이해도도 많이 낮고 해서 이 순수한 주체사상이 자세히는
뭔지 알 수 없으며 단지 마르크스의 이론이 잘못되었음을 알게된 토대로 인간을 위주로 한 사상이라는 것만은 알고있다. 크게 네 개로 나늬어
지는데 사상에서 주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 이다. 근데 김일성이나 김정일이는 이거를 이용해서 인민들을 꼭두각시로
만든셈이다. 결국 황장엽의 노력으로 인한 이 철학은 인민들을 사상으로 정신을 붙잡는 도구로 이용되었던 것이다. 어렵게 탈북을 선택한
황장엽은 작은 나를 버리고 큰 나를 위하여 남한으로 왔다고는 하였고 실제 북한의 실상을 그대로 말해주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긴
했으나 한 인간이 펼친 위험한 일이 그만큼의 가치로운 일이 되고 있는 지 지금은 생각해 볼 문제 인것 같다. 몇 달 전 타계하셔서 너무
맘이 아프다. 부디 지금 계씬 그 곳에는 국경이 없는 곳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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