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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저자/역자
De Vasconcelos, Jose Mauro
출판사명
巨岩 1983
출판년도
1983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6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6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아는만큼 보이기
때문일까? 같은 내용의 책을 읽더라도 어느 나이에 읽었느냐에 따라 내용이 많이 다르게 느껴진다. 특히,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는 내가
초등학교 때, 중학교때, 그리고 대학생 때 이렇게 세번 읽었는데 그 때마다 내용이 참 다르게 느껴졌다. 어릴 때는 이 책을 글자 그대로
이해했고, 나이가 들어서는 이제 그 속 사정까지 파악이 되기 때문인지 웃음, 감동, 슬픔 다양한 복합적 감정을 이끌어 내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는 사실, 지금에 와서는 많은 내용을 시사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어린 아이가 느끼는 감정들을, 어른의 세계에서 가지는
현실적 고통들을 함께 이해해버린 제제라는 소년을 통해서, 이 책은 사랑, 우정 등 많은 삶의 요소들과 함께 가질 수 밖에 없는 현실까지도
모두 말하려 한다. 따라서, 한번 실컷 울어보고 싶거나, 실컷 웃어보고 싶거나, 인생이라는 것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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