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다 안고 태어난 우리들에게 그의 존재는 반성의 의미로서 다가온다. 다른 사람들 처럼 평범하게 생활 할 수 있는 자유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스스로에게 많은 불만을 가지며 항상 욕구불만의 상태가 된다. 하지만 장애 앞에 우뚝 선 그의 앞에 이런 나 자신을 초라하게 만든다. 그의 유년시절 부터 성장하면서 느꼈던 좌절과 모험, 열정이 독자들에게 더 없이 행복함과 자신감을 안겨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