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문학에
대한 관심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으나, 학문은 세분화되었고 높은 경제수준으로 인간성은 메말라가고 있다. 이를 비추어 흔히 인문학이 죽어간다고
말들을 한다. 사전적인 의미로 인문학은 ‘인간의 조건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이라고 한다. 대입 논술에서도 인문학에서 문제출제를 많이 하고
있어서 관련 도서들의 관심도도 높아가고있다. 이러한 상황에 [인문학콘서트]에서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학자들이 인문적 사고의 의미를
짚어보고,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인 교육과 윤리, 사랑과 성, 생명과 환경, 문화와 사회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인문학에 ‘콘서트’라는
이름을 붙인 것을 보면 솔로연주도 좋지만 오케스트라연주도 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은 의미로 보인다.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다양한 자료 그림은 큰 도움을 준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왠지 ‘멋진 나’로 거듭 나는 듯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