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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이외수의 소통법
저자/역자
이외수
출판사명
해냄출판사 2007
출판년도
2007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6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6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이 책에서는
향기가 난다. 한장한장 넘길 때마다 나는 향기와 예쁜 삽화들. 생각에 잠기게 하는 구절까지. 이외수 작가는 언어를 정말 예쁘게 쓰는 법을
아는 것같다. 슬픔 없이 벙그는 꽃이 없고 아픔 없이 영그는 열매가 없다. 죽어서까지 예뻐지고 싶다는 열망은 죽어서까지 사랑받고 싶다는
열망과 동일하다. 정작 능력이 있는 남자는 허세로 자신을 위장하지 않으며 정작 미모를 갖춘 여자는 허영으로 자신을 포장하지 않는다. 실연의
아픔이 두려워 사랑을 회피하는 사람들이 있다. 배탈의 아픔이 두려워 식음을 전폐하는 사람과 무엇이 다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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