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층 삶을
누리다가 갑자기 회사에서 짤리고 이혼까지 당한 마이클 게이츠라는 인물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고 한다. 한 노인이 삶을 포기하는
상황까지 내려갔다가 스타벅스에서 일하면서 다시 삶의 행복을 찾는 이야기이다. 아무래도 미국의 스타벅스 얘기이다보니 우리 나라와는 좀 다른
문화가 있는 것 같았다. 스타벅스에서 일하는 자체만으로도 존중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조금 이해가 안갔다. 그리고 커피 사는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 우리나라 스타벅스와는 다른듯… 한 노인이 스타벅스를 만나서 다시 삶에 대해
행복을 찾는 그런 감동적인 스토리긴 한데, 스타벅스를 내세움으로써 엄청나게 직접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