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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정은궐 장편소설
저자/역자
정은궐
출판사명
파란미디어 2007
출판년도
2007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6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6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최근 방영이
끝난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소설. 성균관 스캔들이라는 드라마를 주의깊게 시청하지는 않았지만 등장인물에 누가 캐스팅되었는 지는 아는 상태에서
이 책을 읽었다. 읽는 내내 그 인물들을 머리 속에서 움직이게하며 읽어내려갔다. 이선준, 문재신, 구용하, 김윤식 이 4명은 잘금
4인방이라고 불린다. 이 4명이 너무 잘생겨서 지나가면 여인들이 오줌을 잘금잘금거린다고 해서 잘금 4인방이라고……. 책에서는
‘하인수’라는 인물이 나오지 않는다. 드라마와 책을 비교해가면서 읽으면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김윤식 즉, 김윤희가
여장남자를 하여 성균관에 들어가게 되면서 성균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의 결말이 모두 대과에 급제하면서 성균관을
졸업하는 것으로 끝난다. 드라마에서와는 달리. 이 다음으로 연결되는 것이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인데, 성균관을 졸업하고 난 뒤에 일어난
이야기를 다룬 것이라고 한다. 본디 마음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 아니라 하였어요. 여림 나리의 마음은 조절이 가능하온지요? – 초선. 다른
사람들보다 여자인 윤희가 남장을 한 윤식을 사랑한 초선의 이야기가 더욱 인상깊었다. 성균관 스캔들을 즐겁게 시청한 사람들이라면 책을
읽으면서 더욱 입가가 올라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텔레비전에 나오던 인물들이 머리속에서 움직이는 것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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