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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의 에밀
저자/역자
안인희
출판사명
서원 1997
출판년도
1997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6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6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소극적
교육이란 미덕이나 진리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악덕으로부터 또 정신을 과오로부터 지켜주는 것이다.”(루소의 에밀 中)
루소는 자연주의자로 자연에 따르는 인간교육을 주장한 학자다. 그는 자신의 저서인 ‘에밀’을 통해 ‘식물은 재배에 의해서 형성되고, 인간은
교육에 의해서 형성된다.’말하며, 시기를 다섯 단계로 나누고 각 시기에 따른 적절한 교육법을 주장하였다. 루소의 에밀은 교육학을 전공하는
이들 외에도 꼭 읽어봐야할 근대 교육학 고전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물론 현시대에 쓰여진 책이 아니고, 그가 말하는 이상적 교육은
우리나라의 현실의 경제적, 환경적 등의 제약으로 인해 100% 현실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 현실에 교육에 있어서 자연을 통한
교육, 경험 교육, 살아있는 현실 교육 등과 같은 기준을 제시해 주는 책으로써 훌륭한 교육 지침서라 생각한다. 특히 오늘날 우리나라의
팽배한 학력주의 풍조로 인한 과도한 교육열로 인해 많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지금 루소가 말하는 소극적 교육은 우리 나라의 교육
현실을 돌이켜 보도록 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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