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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다 히데오의) 올림픽
저자/역자
오전 영랑,
출판사명
지식여행 2010
출판년도
2010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6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6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이책은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를 읽고나서 재미있어서 다시 저자의 다른 책을 찾아서 읽게 되었다. 이책을 읽기 전에는 이게 여행기 인지도 몰랐다. 저자가 나오키 상을 수상한 직후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다녀오면서 출간한 관전기인데 물론 나오키 상 이후로 유명해진 작가를 이용해서 돈을 벌려고 만든 책이긴 하지만 그러한 의도를 충분히 감안하더라도 이 책은 무척이나 재미있다. 그의 입담이 워낙 대단하기 때문에 그러한 상술은 그냥 눈감아 줄 수가 있다. 확실히 오쿠다 히데오는 상상 이상의 입담과 재치를 가진 인물이었다. 물론 본인은 책 속에서 자신이 할 줄 아는 게 글쓰기 밖에 없고, 도저히 안 되어서 이 길로 들어섰다고는 하지만 그런 것 치고는 그의 문장력과 스토리 텔링능력은 여느 일본 최고의 대중 작가 못지 않다! 그냥 부담없이 그의 재미있는 입담을 즐길 수 있는 분에게 추천한다. 이책은 하루 이틀이면 다 볼 정도의 분량이고, 또 워낙에 재미있어서 금방읽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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