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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저자/역자
Weisberger, Lauren,
출판사명
스크린영어사 2007
출판년도
2007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6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6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영화로도 제작되었던 책이었지만, 이제서야 이 책을 접해 보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앤드리아. 앤드리아는 최고의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이제 갓 사회에 진출한 새내기 이다. 그런 그녀가. 어느날 런웨이라는 곳에서 어시스트를 구한다는 전화를 받고, 그곳을 찾아 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패션지 런웨이의 악명높기로 소문난 편집장 미란다 의 두번째 비서로 뽑히면서, 한가닥 희망 ( 1년만 참으면, 승진을 하게된다.) 을 가지고 그녀의 온갖 횡패들을 참아 낸다. 새벽에 전화하는건 다반사고, 그녀의 아이들을 물론이고, 그녀의 온갖 뒤치닥 거리를 하는 과정들은 책을 읽으면서도 미란다에 대한 분노를 만들기에 충분하다. 하루종일 미란다의 시중속에서 지쳐 가는 앤드리아는 새벽부터 나와서 일하는 건 물론이고, 야근또한 빈번하게 이루어 지는데,이런 상황속에 그녀와 그녀의 친구,남자친구 가족들은 모두 지쳐만 간다. 하지만, 최고의 편집장 밑에서 일한다는 런어웨이식 자존심때문에, 참고 또 참고 사회생활을 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존재인 미란다의 두번째 비서로 마지막엔 인정 받는 상황까지 다다르지만, 그녀는 결국 미란다의 면전에 ” 엿먹어!! 난 이제 자유롭게 살꺼야 ” 라는 단어를 남긴채 떠나오게 된다. 이제 1년이 다됐는데, 조금만 더 참아 보지. 라는 생각도 들지만, 미란다 앞에서 통쾌하게 내 뱉은 말과, 그녀의 행동은 어찌나 속이 다 시원하던지.. 왠지 내 가슴속을 뚫어 주는 듯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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