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추천하는 소설이다. ★★★★★ 신경숙님의 아름다운 글이기에 더욱더 추천을 한다. 이 소설은 평생을 바쳐 자식들을 키워낸 엄마가 지하철역에서 실종이 되고, 엄마를 잃은 자식들이 엄마를 찾으면서,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엄마의 큰 존재와 사랑을 차차 깨달아 가는 모습을 그린 소설이다. 엄마라는 존재를 다시 한번 더 생각하면서 가족을 생각하게되고, 읽으면서 눈망울을 적셔지는 현대의 메마른 감정을 깨워줄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