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내가
사랑하게된 책이다. 괴테의 IQ가 200이 넘느니 천재니 하지만 실감하지 못하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똑같은
언어를 사용하지만 어떻게 저런 표현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언어를 구사하는지. 정말 마음 같아서는 책의 모든 구절을 외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로데와의 안타까운 사랑 또한 책을 읽는 내내 가슴조리며 보게 되었다. 간단한 스토리지만, 결코 간단히 읽을 수 없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