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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심벌
Book name
저자/역자
Brown, Dan
출판사명
문학수첩 2009
출판년도
2009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3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3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하버드 교수인 주인공 로버트 랭던은 오랜 친구이자 프리메이슨의 최고 권위자인 피터의 부탁으로 워싱턴D.C에 도착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제3자의 함정이었고 그는 프리메이슨의 보물을 원한다. 그 보물의 단서는 프리메이슨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랭던이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갑작스런 CIA의 개입으로 사건은 점점 더 커지는데..//이 책은 이후의 10시간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까지 보물은 등장하지 않는다. 그 결과물은 단지 우리가 성당이든 교회든 종교집단에 가면 제일 처음 배우는 단어. 그저 믿음이라는 단어일 뿐..그러나 작가는 단지 종교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글로 이것을 가능하게 했다. 첫 장을 넘겼을 때 부터 읽기가 매우 힘들었다. 흥미도 가고 긴박한 상황들이 연속되어지며 소소한 반전들까지.. 아주 매력적이었지만 모든 것이 베일에 쌓여 있어 너무 답답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세계관, 등장인물, 전반적인 배경과 주제들을 읽은 후 2권 부터는 명성에 걸맞는 댄 브라운의 놀라운 힘이 고개를 들었다. 숨막힌다는 말이 적절한 전개와 전혀 예상치 못한 반전(짐작 가능한 반전들로 긴장을 푼 뒤 뒷통수를 쳤다.)들이 해박한 지식과 조화를 이루며 굉장히 큰 시너지 효과를 이루어냈다. 이 책을 읽으니 ‘다빈치 코드’ 또한 읽고 싶은 마음이다. 댄 브라운…소설을 많이 읽은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흡입력 있는 소설은 근래에 정말 오랜만인 듯 하다. 뭐..처음의 답답함은 다음장으로 넘어가서의 재미에 비하면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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