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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저자/역자
카터,포리스터
출판사명
아름드리 1997
출판년도
1997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3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3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포리스터 카터의 자전적인 이야기이기도 한 이소설은 홀어머니 마저 여의고 체로키 인디언인 조부모와 함께 살아가는 주인공 작은 나무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에서는 필요 이상으로 취하지 않고,보답을 기대하지 않는 사랑을 베풀며,육신보다는 영혼을 중요시하는 체로키 인디언의 생활철학과 지혜를 가르쳐준다. 백인문명에 짓밟혀 가면서도 풍요로운 영혼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살아가는 체로키 인디언 소년 작은나무의 순수한 감성이 그려내는 익살스런 이야기에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을 떠올렸다가는 가슴저린 이야기에 눈시울을 붉히게도 되는 이 소설은 읽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세대를 이어 오면서 입에서 입으로전해지는 캐로키 인디언의 생활철학을 통해 오늘날의 환경문제,가정문제,인종문제,그리고 인간관계 등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드는 이 책은 메마른 우리 영혼이 읽었던 제자리를 찾아가게 만드는 그래서 누구나 한번씩 읽어야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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