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라는 단어는 많은 딸들에게 물클하게 다가오는 단어라고 한다 나는남자라 잘모르지만 이책을 읽으면 그러한 것들을 몰라도 가슴한켠의 뭉클함과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싹튼다 이책은 작가인 고혜정 작가 자신의 개인 이야기가 전개된다 하지만 알콩 달콩 정다운 친구처럼 살아가며 서로 울고 웃는 모녀의 이야기는 읽는 나로하여금 깊은 인상을 주었고 책의 마지막부분에 나오는 이미돌아가신 아버지에게 쓰는 편지또한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책의 내용중 신은 모든 딸들과 함께 할 수 없어 친정엄마를 보내셨다는 내용 이 가장 인상깊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