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 산업사회가 되면 인간이 소외당하고, 후기산업사회에는 신체의 소외가 소외당한다고 합니다. 장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에서의 주인공의 시대는 인간이 소외당하고, 있는 시대에서 신체가 소외당하고 있는 사회로 들어가는 시대라고 봅니다. 책에서 인간들은
서로를 위해 살기 보단,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살고, 더 많은것을 얻으려 했지만, 결국, 더많은 것을 잃고 자기 자신도
잃어 버리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곤 그 세상엔 자살이 넘쳐나고, 서로가 서로를 죽이며, 서로가 서로를 못믿게 되었고, 그들은 행복을
찾기 위해 그 땅을 찾았지만, 자신만의 행복만을 위해 욕심을 부리다, 결국 그 땅도 사람들과 같이 변하여, 황무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황폐해지고 아무도 없는 그 땅에 주인공은 나무를 심었습니다. 황폐한 황무지 아무도 없는 그 땅에 나무를 심고 있는 사람을 주인공은 처음엔
정말 바보 같고 무의미한 행동이라고 보았을 것입니다. 평생을 바쳐 나무를 심는 사람의 모습, 정말 무의미하고 바보같이 보이는 그 행동은,
그 땅에 사랑과 행복, 그리고 서로가 나눠 주는 세상으로 변하는 계기를 만듭니다. 이 시대에, 대부분 우리는 우리만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면 갈수록 분명 우리는 책에 나오는 나무를 심기전의 땅으로 변할것입니다. 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위해, 마음을 열고,
믿고 신뢰해주며, 감싸준다면, 그 행복은 배가되어 우리는 얻으려고 했던 행복보다 더 많은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