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들의 아버지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1
Book name
저자/역자
베르베르, 베르나르
출판사명
열린책들 1999
출판년도
1999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3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3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베르나르의 소설은 언제나 손에 땀을 쥐게 만들며, 그의 매력으로 말미암아 책에만 집중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이 책은 인류 기원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것이자, 종교에 대한 그리고 인간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책이다. 인간의 기원을 찾는 과정에서 누락된 ‘미싱링크’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소설속 주인공들은 산전수전 겪는다. 그리고 결국엔 그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된다. 작품 읽는 중간에는 밥맛이 없어서 못먹을 정도로 나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준 책이다. 보통 책을 다 읽을때쯔음엔 그의 상상력에 놀라며 마지막장을 넘기지만 이번 책에서는 놀라울뿐만 아니라 약간의 찝찝함도 남기게 된다. 그 이유는 베르나르가 이 소설이 미칠 파장을 우려해서 결말부분을 약간 수정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난 후 괜시리 제목을 참 잘 달았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