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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저자/역자
김혜자
출판사명
오래된미래 2004
출판년도
2004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3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3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배우 김혜자는 다소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말 그대로 ‘온실 속의 화초’같이 자란여자였다. 청소년기의 그녀는 ‘늙는 것’이 싫어 이 약국 저 약국을 전전하며 구입한 수면제로 지살기도까지 한 적있는 다소 ‘베부른’, ‘발칙한’아가씨였다. 그렇게 남부러울 것 없이 살던 그녀는 월드비전에서 구호활동을 하던 한비야의 제의로 함께 자선구호를 하며 적 잖은 충격을 받게 된다. 개도국의 쓰레기통을 부엌삼아 드나드는 아이들, 단돈 500원짜리 약이 없어 죽어가는 아프리카의 어린이들… 오두들 어린시절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매를맞아 본 적이 있을것이다. 그 이유는 물론 잘못을 하여 맞은 것이었다. 하지만 그 ‘매타작’이 아무 정당한 이유가 없는 것이 었다면 어떨까? 말 그대로다. 지금 빈민국에서 나고자란 아이들은 아무런 잘못 없이 내전, 선진국들의 앞다툰 개발 등으로 인해 굶주림, 추위와 간은 매를 맞고있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라는 책의 제목은 그 아이들의 삶을 그들 스스로 선택하고 그로인해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자는 저자의 목소리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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