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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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동물 농장으로 잘 알려진 조지 오웰의 미래소설이자 정치소설이다. 2차대전후 얼마 되지 않은 1948년에 나온 소설로 36년 후의 세계 대하여 쓴것이다. 오웰이 상상한 36년 후의 세상은 오세아니아, 유라시아, 이스트아시아의 3개의 거대국가로 정립된 전쟁의 세계이다. 어느 한 나라도 승리와 패배가 없는 소모전만 거듭할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주인공인 스미스는 오세아니아에 살고 있다. 당이 자신의 권력체로 내세운 대형이 지배하는 사회는 사상통제와 과거통제라는 시스템으로 특징된다. 이러한 감시와 억압의 체제에서 자유라는것은 말살된다. 소설의 이러한 모습은 왠지 1984년이 훨씬 지난 현재 우리의 사회에서도 찾아 볼 수가 있다. 거리 곳곳에 있는 감시카메라와 전세계를 이어주는 인터넷은 우리를 한시도 쉬지 않고 감시하고 있다. 소설을 읽으면서 느꼇던 씁쓸함이 다시 현실로 되돌아와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더욱 안타까워 진다.